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94.44.143) 조회 수 16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2011년도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4월부터 영국 정부의 긴축재정안에 따라 시행되는 세금 인상과 복지 감면에 따라 가구 당 연간 평균 £200의 추가적인 부담을 지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정 연구소(Institute for Fiscal Studies)의 보고서를 인용한 BBC의 보도에 따르면, 일단 세금 제도의 변경에 따라 75만 명이 현재보다 높은 소득세율을 적용받게 되며, 반면 50만 명은 소득세를 내지 않게 된다.

이는 소득세 공제 한도(personal allowance)가 상향 조정됨에 따른 결과로, 현재 영국에서 소득세를 납부하는 이들의 규모는 약 3천 만 명을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선 소득세율과 관련된 변화를 살펴보면, 40% 소득세율이 적용되는 연소득이 종전 £37,401 이상에서  £35,001 이상으로 변경되며, 연소득이 £150,000이 넘는 고소득자들에게는 최고 소득세율 5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오는 회계연도부터 국민보험(National Insurance) 역시 인상되는 바, 재정 연구소는 이 모든 요소들을 종합할 때 연소득이 £42,475 이상인 이들은 세금과 국민보험 납부액이 가파르게 상승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반면, 연소득이 £35,000 이하인 이들은 종전보다 인하된 소득세를 내게 되며, 연소득이 £7,475 이하인 이들은 소득세와 국민보험을 종전보다 £275 덜 납부하게 된다.

재정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세금 제도 변경에 의해 가장 큰 이득을 보게 되는 이들은 근로 활동을 하지 않는 편부모들과 자녀가 없는 저소득층이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면, 가장 큰 부담을 떠안게 되는 이들은 최고소득층으로, 특히 이들은 개인연금으로 저축할 수 있는 금액에 제재가 가해지면서 상당액의 추가 세금을 납부하게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또한,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들 역시 세금공제가 삭감되면서 추가적인 부담을 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정 연구소의 수석 경제학자 James Browne은 세계 2차 대전 이후부터 축적된 국가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회계연도부터 영국 정부가 도입하는 정책들은 불가피하게도 영국 가구들의 추가적인 소득 감소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재무부는 대변인을 통해 국가 부채를 해소하여 건강한 공공재정을 이루게 되면, 이는 결국 국민 개개인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본 대변인은 이러한 세금 인상과 복지 삭감이 정부로서도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이번에 내려진 결정들은 더 많이 가진 이들이 더 큰 부담을 지게 하고, 더 적게 가진 이들은 최대한 보호하는 공정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 역시 BBC의Politics Show를 통해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언급하면서, 어떤 정치인도 세금을 올리고 지출을 삭감하는 것을 원하지 않겠지만, 지난 노동당 정부가 망쳐놓은 것들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의 이 같은 긴축재정안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국가 부채를 어느 정도 해소하는 효과는 가져올 지 모르지만, 결국 이 같은 정책들은 경기를 악화시키고 실업자를 양산하는 위험성을 담보로 하는 것이라고 평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5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9
3421 연말 음주, 마약 운전으로 6,613명 적발 file 유로저널 2011.01.25 2053
3420 KPMG, 회계인력 지원 제도 실시 file 유로저널 2011.01.25 2458
3419 코란 태우려 했던 미국 목사, 영국 입국 금지 file 유로저널 2011.01.25 1532
3418 英 대학들, 정부의 학생비자 제한책 반대 유로저널 2011.01.29 1422
3417 지난 해 대졸자 5명 중 1명은 실업자 file 유로저널 2011.02.01 1799
3416 영국인 34%, 신용카드로 필수 생계 유지 file 유로저널 2011.02.01 1900
3415 최악의 콜센터 공개 file 유로저널 2011.02.01 1744
3414 차량 연료비 인상에 기차 승객 증가 file 유로저널 2011.02.01 1948
3413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수퍼마켓 Waitrose file 유로저널 2011.02.01 3663
» 英 긴축재정안, 가구 당 연간 평균 £200 추가 부담 file 유로저널 2011.02.07 1613
3411 주차 위반 벌금, 부당 발급 논란 file 유로저널 2011.02.08 2217
3410 英 주택 가격 또 다시 하락 file 유로저널 2011.02.08 1589
3409 중년 여성, 여우에게 물려서 중상 입어 file 유로저널 2011.02.08 1775
3408 근로자 5명 중 1명, 실직 공포 file 유로저널 2011.02.08 1660
3407 英 여성, 서유럽에서 가장 뚱뚱해 file 유로저널 2011.02.08 1449
3406 옥스브리지, 연 등록금 £9,000로 인상 조짐 file 유로저널 2011.02.12 2309
3405 긴축재정에 보수당 지지율 하락 file 유로저널 2011.02.15 2285
3404 英 주택시장, 여전히 침체 file 유로저널 2011.02.15 1975
3403 존슨 런던 시장, 경찰 채용 동결 해제 file 유로저널 2011.02.15 3226
3402 英 현직 의사 37%, 이민자 출신 file 유로저널 2011.02.15 2698
Board Pagination ‹ Prev 1 ... 467 468 469 470 471 472 473 474 475 476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