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개성공단을 둘러싼 남과 북의 물밑 두뇌싸움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공단사업과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북한이 21일 개성공단과 관련한 남북 접촉에서 공단 사업과 관련한 특혜조치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일방통보했다.
이에 따라 2014년부터 받기로 돼 있던 토지사용료를 당장 내년부터 징수하고 현재 1인당 월 최저임금이 55.125달러로 돼 있는 근로자 노임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하자는 북한의 제의는 당장 101개 입주기업들에게 상당한 타격을 줄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이 조치는 결국 최근 경기 불황과 남북관계 악화에 따른 주문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에게 개성공단의 최대 `메리트'라할 임금 경쟁력이 대폭 축소됨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번 조치가 그대로 시행될 경우 101개 입주기업은 개성공장을 접을지, 계속할지에 대한 현실적 고민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 현재 공장을 짓고 있는 33개 업체들은 진퇴양난의 기로에 빠졌으며 분양을 받아 놓고 공장 착공을 하지 않은 100여개 업체들은 대부분 입주를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같은 북측의 잇따른 정치공세로 개성공단이 표류하면서 10여곳의 입주업체들이 생산시설 철수를 검토 중이어서 사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또 올 들어 북측의 로켓발사 등에 따른 해외 바이어의 주문취소와 공장 가동축소 등으로 입은 개성공단 입주업체의 생산 피해액만 2억5,000만달러를 훨씬 웃돌 뿐만 아니라,주문감소는 전년 대비 약 40%에 달하며 생산량 감소도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법 논리상으로는 그럴 수 있지만 실제 그런 행동은 남과 북이 합의해서 개성공업지구법을 만든 취지를 완전히 뒤엎는 것"이라면서 "북한이 일방적으로 임금을 올리면 개성공단 기업이 버티기 힘들 것이고, 결국 공단은 폐쇄되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재 개성에 입주한 남한 기업들은 4500억 원 가량을 생산설비와 인건비로 투자했다. 경의선, 동해선 철도 및 도로 개통과 물류단지 건설 등에 6580억 원, 공단 용지와 전력, 통신시설 작업에 3118억 원이 추가로 투입됐다. 개성공단이 중단되면 관광사업도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 현대아산 측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07년 말까지 금강산 관광을 위한 시설투자비용은 3057억 원이다.
북한의 경제규모를 감안하면 남한보다 장기적으로 더 막대한 피해를 본다. 지난해 기준으로 북한은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소득 3200만 달러, 개성관광 수입 1200만 달러, 금강산관광 수입 1800만 달러 등 모두 약 6200만 달러(약 920억 원)를 매년 포기해야 한다. 북한으로선 매우 큰돈이다. 지난해 북한의 대외수출은 11억1160만 달러. 수출 순수익을 10%로 추정해도 북한은 대외무역으로 1억 달러 조금 넘게 벌 뿐이다. 더구나 북한 지도층으로선 경협 및 관광 수입은 직접 자신들의 호주머니로 들어오는 ‘알짜 소득원’이다. 특히 3만7000명의 공단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것은 개성 주민들에겐 생계기반의 상실을 의미하며 민심도 악화된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남북한관계연구실장은 "통지문을 전달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을 지도하는 노동당 통일전선부는 군부와 달리 '북이 살기 위해서는 남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을 것"이라면서 "개성공단을 없애자는 군부 목소리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명분 확보 차원에서 남한의 양보를 얻어내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한인신문 정치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8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68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73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345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39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1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30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94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77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71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44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2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06
8731 경제 DJ “재보선 민주당이 꼭 승리해야” 2009.04.27 1214
» 경제 개성공단 존폐 위기.남북관계 파장클 듯 2009.04.27 1143
8729 경제 IMF “한국, 올 -4% 성장”, 정부 “이보단 좋을 것” 2009.04.27 1203
8728 경제 산은,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 하락” 전망 2009.04.27 1135
8727 경제 민주당 4.29 재보선 전멸 위기 2009.04.22 1215
8726 경제 유시민 "적장이라고 졸렬하게 모욕주나" 반격 (펌) 2009.04.22 1413
8725 경제 추방된 IAEA사찰관,"북한, 2차 지하핵실험 준비중" 2009.04.22 1228
8724 경제 이 대통령 “개혁 자신없는 기관장 물러나야” file 2009.04.22 1232
8723 경제 미래의 걸림돌과 과감하게 결별해야 2009.04.22 1135
8722 경제 내수 부진, 수출 감소로 고용여건 악화 2009.04.21 1310
8721 경제 中, "亞 주도,국제통화 다원화 필요" 2009.04.21 1222
8720 경제 경기침체 속, 정부 R&D투자 10% 이상 확대 file 2009.04.21 1229
8719 경제 3월 무역흑자 43억달러 사상 최대, 수출 세계 톱 10 목표 file 2009.04.21 1246
8718 경제 英 또 'IMF 구제금융' 가능 속에 주택융자 상승 2009.04.17 1417
8717 경제 1.4분기 선방 中,경제성장률 10년래 최저 2009.04.17 1181
8716 경제 美실업수당 청구 감소속 주택압류 사상 최대 2009.04.17 1230
8715 경제 3월 수출 증가 속 무역수지 사상최대 흑자 2009.04.16 1221
8714 경제 韓銀, “올 GDP 성장률 -2.4% 예상” 2009.04.16 1203
8713 경제 3월 취업자 19만 5000명 감소 2009.04.16 1205
8712 경제 ‘정동영-신건’, DJ 만류 접고 MY WAY (펌) 2009.04.15 1439
Board Pagination ‹ Prev 1 ... 1861 1862 1863 1864 1865 1866 1867 1868 1869 1870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