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1.230.142) 조회 수 9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종교를 다룬 책 아마존 판매에서 급부상

 

 

 

온라인 서점 아마존에 따르면 지난 삼년간 종교와 정신세계를 다룬 책의 판매가 50% 이상 늘어났다고 옵서버지가 전했다. 이같은 종교 관련 서적 판매의 증가는 38% 증가한 역사나 30% 정도 증가한 정치 같은 분야를 훨씬 앞지르는 것으로 종교가 21세기 초 주된 토픽이 됐다는 것을 확인해주고 있다.

하지만 이번 통계로 독자들에게 독서를 더 자극하지는 않을 것 같다. 가장 인기있는 종교 서적은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God Delusion>으로 무신론을 다룬 책이다. 두번째 베스트셀러는 영국 출신 미국의 진보적 지식인인 크리스토퍼 히친스가 신성불가침 영역을 건드린 <신은 위대하지 않다 God is Not Great : How Religion Poisions Everthing>. 이 분야 세번째 베스트셀러는 교황이 지은 <나사렛 예수> 였고 이어서 여러해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Archemist>와 도킨스의 책을 패러디한 제목인 <만들어진 도킨스 The Dawkins Delusion ? >는 알리스터와 조안나 맥그레이스가 무신론자의 근본주의와 신성 거부를 다룬 책이다.

하지만 종교서적 붐의 일등공신은 <만들어진 신>. 4월부터 6월까지 이 분야 베스트셀러 1위부터 4위에 있는 모든 종교서적 책을 앞지른 책은 어린이 분야에서는 해리 포터 신간과, 성인도서 분야에서는 고든 람제이가 새로 펴낸 요리책 뿐이었다. 지난해 나온 <만들어진 신>의 출판으로 성경 판매도 즉각 120% 늘어나는 영향력을 보였다. 아마존의 서적운영자인 에이미 워스는 <만들어진 신>은 작년부터 최고 베스트셀러다. 사람들은 불꽃 튀는 논쟁을 흥미로워 한다. 사이트 독자 서평란에만 524명의 독자가 글을 올렸다. 물론 독자의 반응은 찬반으로 갈렸지만 종교를 가진 사람도 그 책을 사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만들어진 도킨스> 또한 반응이 굉장히 좋아서 아마존 사이트에서는 <만들어진 신> <만들어진 도킨스>를 독자 투표에 붙였을 정도다. 투표 결과에서는 <만들어진 신>이 우세했다.

다른 종교서적 중에서는 다니엘 더넷의 <마법에서 깨어나기 Breaking the Spell>와 런던대학 버벡 칼리지 철학교수인 AC 그레일링의 <모든 신의 부정  Against All Gods>이 부상했다. 이같은 종교 관련책의 부상은 2001 9.11 사건 이후의 변화로 보인다. 이 사건은 사람들에게 논쟁의 본질을 크게 변화시켰는데 십년 전만 하더라도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사람들은 성생활 만큼이나 자신의 종교생활에 대해 말하지 않았고 나는 기독교인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9.11 이후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 때문에 특정 법률로부터 배제되거나 다르게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비종교인들은 이제 그래, 좋을 대로 믿어. 요정도 믿을 수 있겠지. 하지만 너의 믿음을 우리한테 강요하지는 마.하고 말한다.  종교단체를 정당이나 무역연합 같은 것보다 더 특권이 있다거나 영향력이 있다는 생각에 강력한 반발을 일으키는 증거다. 사람들은 이제 종교의 반칙을 깨닫기 시작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7
11801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유로저널 2007.08.10 1820
11800 미국 부동산시장 불안으로 런던 주식 시장 대폭락 한인신문 2007.08.16 1008
11799 영국 농지 가격 크게 올랐다 한인신문 2007.08.16 1225
11798 영국 여성, 남자 눈길보다는 자기 만족에 더 관심 한인신문 2007.08.16 1072
11797 런던 집값은 여전히 상승세 한인신문 2007.08.16 1046
11796 폭풍의 언덕, 영국인이 고른 최고의 연애소설로 선정 한인신문 2007.08.16 1370
11795 젊은 영국인들 내집 마련보다 여가 활동이 우선 한인신문 2007.08.16 2214
11794 진정한 교육은 뒷전, 시험 요령에만 급급 한인신문 2007.08.16 1017
11793 유방암에 MRI 스캔이 효과적 한인신문 2007.08.16 1423
11792 런던에도 자전거 물결이 인다 한인신문 2007.08.16 1202
11791 8월 둘째주 해외 휴가로 영국 전역 텅 비어 한인신문 2007.08.16 962
11790 A레벨 성적 네 명 중 한 명꼴로 최고 예상 한인신문 2007.08.16 1057
» 종교를 다룬 책 아마존 판매에서 급부상 한인신문 2007.08.16 931
11788 영국 대학생들 영어 철자법 문법 엉망진창 한인신문 2007.08.16 937
11787 환경보호단체 집단시위, 이번 주 히드로 공항에서 시작 한인신문 2007.08.16 913
11786 영국 대형 수퍼마켓의 횡포에 소매공급업체들 울상 한인신문 2007.08.16 828
11785 영국 병원의 식품위생에 ‘비상’ 한인신문 2007.08.16 970
11784 식료품 가격 인하로 물가상승률 하락 file 유로저널 2007.08.16 1012
11783 음주 규정 강화 제안 논란 file 유로저널 2007.08.16 958
11782 A레벨 성적 발표 file 유로저널 2007.08.16 1325
Board Pagination ‹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