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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6 07:40
환경보호단체 집단시위, 이번 주 히드로 공항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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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단체 집단시위, 이번 주 히드로 공항에서 시작 환경보호 단체들이 14일부터 21일까지 히드로 공항에서 집결한다. 환경운동 단체는 감시요원을 새로 채용 훈련시켜 상황을 모니터하면서 만일의 경우 법정에 필요한 증거 확보에 나서도록 하고 있다. 경찰은 무조건 제지하여 조사할 수 있는 공권력을 포함해 반테러법을 적용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또한 히드로 공항과 비행 확장 계획에 반대하는 일주일 동안의 시위를 주도하는 ‘환경법운동 캠프’를 순찰하기 위해 네개 권력으로부터 1800명의 요원을 차출했다. 히드로 공항주인 BAA측은 이번 주 공항에서 집결할 것으로 보이는 1500명의 시위에 대처하기 위해 수십명 외부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별도의 안전요원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운동단체들이 고용한 감시요원은 경찰 체포가 과도한 공권력을 행사하거나 적법한 절차를 밟아서 진행됐는지 여부를 확실히 하기 위해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다. ‘누가 체포되었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록하고 단체측에 피드백을 주어서 체포되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확신을 주겠다’는 것.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장인 이안 블레어는 이번 주에 히드로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했지만 BAA측은 큰 충돌은 없을 것으로 보고 승객들에게 별다른 주의를 주지 않았다고 비비시와 가디언이 전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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