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리치-조엘 메이든 커플, 비밀 결혼

아이들을 둘씩이나 낳고도 결혼을 하지않고 지내온 할리우드 스타 니콜리치-조엘 메이든 커플이 지난 달 비밀 결혼을 하고 최근 혼인신고까지 마쳐 비로소 법적인 부부로 탄생했다.

미국 연예 사이트 할리스쿱 등의 외신은 그동안 결혼을 서두르지 않았으며 연인인 가수 메이든과의 관계에 만족하고 있었던 니콜 리치가 지난 달 둘째 아들 스패로우 출산 이후,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17일 보도했다.

특히, 니콜리치는 가수겸 배우 맨디 무어와도 연인 사이였고, 자신과도 한때 연인 사이로 약혼까지 했었던 골드 스테인이 약물 중독으로 지난 8월 갑작스럽게 숨지면서 인생관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클럽 전역에서 'DJ AM'으로 활동해 온 골드스테인은 평소 엑스터시 등의 약물 중독 전력을 갖고 있으며, 사망 당시에도 처방약과 코카인 파이프가 발견됐었다.

이에따라 그녀는 삶이란 짧고 쉽게 깨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으며 메이든의 아내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된 것이다.

한편 니콜리치-조엘 메이든 슬하에는 첫딸 할로우와 둘째 아들 스패로우 등, 두 자녀가 있다.

미국 유명 팝가수 라이오넬 리치의 딸인 니콜 리치는 패리스 힐튼과 함께 출연한 미국 FOX 리얼리티 프로그램 '심플 라이프'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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