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 고속성장 지속가능한 미래형 新산업

국내 디지털콘텐츠 시장의 규모가 2003년 5조 7,721억원을 기록한 이래 연평균 14.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008년 11조 1,827억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2007년 10조 1,390억원에 비해 10.3% 성장한 것으로,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함께 국내 GDP 성장률,민간 소비 성장률이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속성장을 지속하는 미래형 신산업임을 확인시켜주는 수치인 것으로 밝혀졌다.세계 디지털콘텐츠 시장 또한 2007년 3,031억 달러에서 2008년 3,533억 달러로 16.6%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2013년까지 12.3%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여 6,32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방송과 디지털영상이 전체 디지털콘텐츠 시장의 45.8%를 차지하였으며, 게임(16.2%)과 정보콘텐츠(13.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외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현황 및 전망을 파악하기 위하여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함께 수행한‘2008년 디지털콘텐츠 국내외 시장조사' 결과,이와같이 밝혀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디지털콘텐츠 산업 국내외 시장조사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업계의 경영전략 수립 및 해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진: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DMC(Digital Media City)내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센터에 소재한 IT융합부품의 핵심인 SoC분야 인력 양성에 매진해온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SoC산업진흥센터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유로저널 김 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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