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아시아 생활상 담은 온라인 사진자료실 개설

아시아인들의 생활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아시아 생활문화 사진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인 ‘아시아 사진 아카이브(http://www.cct.go.kr/photo)’를 선보인다.
‘아시아 사진 아카이브’는 추진단의‘아시아 문화 이해 소개자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어,말레이시아.몽골.스리랑카.우즈베키스탄.인도.캄보디아 등 아시아 6개국의 다양하고 생생한 삶과 문화를 담은 사진 7,000여장이 국.영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어 있다.
문화다양성,평화,인권,지속가능한 발전,세계화 등 다섯 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아시아 사진 아카이브’의 사진들은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국내 및 아시아의 전문사진작가들이 촬영한 것으로  국가별.주제별.키워드 등으로도 검색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음식,부엌,의상,시장,축제,종교의식,교실풍경,문화유산 등을 주제로 아시아의 가정과 마을의 독특한 정취와 다채로운 삶의 모습들을 담은 사진들로 구성돼 아시아의 다양한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자료를 업데이트해 다양한 주제의 아시아를 선보일 『아시아 사진 아카이브』는 아시아문화비교지도,플래시 영상,생활문화 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국제 이해 교육 자료 개발·보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로저널 차 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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