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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009.10.21 01:45
폐경 여성 '콩' 많이 먹어야 '골반골절' 예방
조회 수 1469 추천 수 0 댓글 0
콩을 바탕으로 한 음식을 식사에 추가하는 것이 폐경이 지난 여성에서 골반골절이 발병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립싱가폴대학 연구팀이 '미역학저널'에 밝힌 45~74세 연령의 중국계 남녀 6만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참여여성들이 적당한 양의 콩을 섭취했을 시 골반골절이 발병할 위험이 21~36%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에서는 이 같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최소 2.7g의 콩 단백질과 1000cal당 콩 이소플라본 5.8mg 혹은 두부 49.4g 가량을 섭취하는 것이 폐경 여성에서 골반골절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콩 속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뼈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폐경 여성에서 골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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