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류 섭취 청소년의 지능 훨씬 우수해

유소년기에 생선을 정기적으로 섭취한 청소년의 지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재확인되었다.
스웨덴 요테보리 대학교 Sahlgrenska Academy가 약 4천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유소년기 시절 1주일에 최소 1회 생선을 섭취한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인지 능력 및 언어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섭취 횟수가 많을수록 지능 수준도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연구는 청소년기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로서는 최초로서, 원인의 정확한 규명에는 한계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오메가-3와 오메가-6 등 생선에 함유된 지방산이 인지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기름진 생선을 먹는 것이 노인층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런던대 위생 및 열대 의과대 연구팀은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구 결과 기름진 생선을 많이 먹는 것이 인지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건강한 사람들이 생선을 먹음으로써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고 확신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기름진 생선을 만이 먹는 것이 노년층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진 것은 지나치게 과장된 면이 크다라고 밝히며 실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식습관은 과일과 채소, 전곡류를 많이 섭취하고 생선과 가금류 역시 자주 먹는 지중해식식습관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웨덴 유로저널 이 정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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