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패리스 힐튼 만취 추태, T팬티 노출’

세계적인 호텔 체인을 운영하는 '힐튼家'의 상속녀인 힐튼은 13일 밤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발렌타인데이 파티에 야구선수이자 기업인인 남자친구 더그 레인하트와 함께 보라색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참석했다.

광란의 파티를 보내기로 유명한 힐튼은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T팬티가 비치는 민망한 옷차림으로 플로어에서 선정적인 춤을 추며 바닥을 기는 등 행동을 하다 끝내 곯아떨어지기도 한 것.

힐튼은 15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어젯밤 발렌타인데이 때 브라질 종합격투기의 전설인 내 친구 마르코 후아스와 함께 보냈다. 우리는 지난 밤 경이로운 시간을 보냈다. 브라질 사람들은 어떻게 파티를 즐기는지 확실히 안다"라고 밝히면서 전 UFC 챔피언 '거리의 제왕' 마르코 후아스(49,브라질)와의 만남을 극찬했다.
지난 해 LA에서 가진 파티에서도 힐튼은 남자친구인 레인하트는 뒷전인 채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에게 추파를 던지고 뜨거운 애정행각을 벌여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UFC 7' 토너먼트 대회 우승자인 후아스는 브라질 발리투도계의 전설적인 인물. 여러 단체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던 그는 2007년 경기를 끝으로 후진양성에 힘써왔다. 페드로 히조 및 헤나토 소브랄의 스승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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