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26년된 투폴레프 Tu-154 폴란드 항공기(사진)가  러시아 서부 스몰레스크 공항 인근에서 추락하면서 폴란드 레흐카친스키 대통령과 군부 지도자 등 탑승자 97명이 모두 사망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러시아와 폴란드 정부 관리는 옛 소련 비밀경찰에 의해 폴란드인 수천 명이 집단 학살된 ‘카틴 숲’ 사건 70주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탑승한 카친스키 대통령 부부, 군 참모총장, 중앙은행 총재, 외무부 부장관, 국가안보국장, 의회 부의장 등을 포함한 탑승객 97명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공군과 스몰렌스크 지방정부 관계자는 이날 사고 항공기에게 안개 때문에 벨라루스 민스크 또는 모스크바 공항으로 착륙할 것을 요청했으나 조종사는 이 같은 요청을 무시하고 착륙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인테르팍스통신은 러시아 조사위원회의 한 관계자를 인용, 나쁜 기상조건과 조종사의 실수, 기계결함 등이 이번 비극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폴란드인들, 좌우가 하나되어 슬픔에 잠겨


폴란드인 수천 명은 이와같은 비극적인 소식에 카친스키 대통령의 지지에 관계없이 바르샤바 대통령궁 앞(사진)에서 추모 기도와 노래를 함께 부르고 헌화하면서 모두가 하나가 되어 애도했다. 모두 흐느꼈다.

일부는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폴란드 국기를 휘감은 채 큰 소리로 기도해 눈길을 끌었다.

상당수 시민들은 가족단위로 촛불을 들고 모였으며 어린이들은 카친스키 대통령을 직접 그린 그림을 가져오기도 했다.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고 있는 브로니슬라프 코모로프스키 하원의장은 “폴란드는 카친스키 대통령을 추모하면서 하나로 뭉쳤다”며 “좌와 우가 없고 차이도 없고 분열도 없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카틴 숲’ 집단학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가던 중 이런 비극이 일어났다”며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흐느꼈다.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 서거에 전 세계 슬픔에 잠겨
  

또한, 세계 각국이 슬픔을 표하며 조문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카틴 숲 사건’ 기념식에 참석차 비행기에 올랐다는 점에 비통함을 더하면서 “카친스키 대통령이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위해 몸을 바친 정치 지도자였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도 “카친스키 대통령을 애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겠다”며 “러시아는 사고 수습과 심리상담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외무장관은 “카친스키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진정한 친구였다”며 “그는 이스라엘과 폴란드의 우호적 전략관계를 구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프랑스와 영국 등도 카친스키 대통령이 폴란드의 자유를 위해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죽음에 대한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폴란드와 러시아의 관계가 화해 단계로 접어드는 시점에 사고가 발생해 더욱 가슴 아
픈 일”이라며 조의를 표했다.



17년간 대형사고만 16건, 공포의 여객기 Tu-154


추락한 소련제 투폴레프(Tu)-154 여객기는 잦은 사고와 국제기준에 안 맞는 소음·연료소비 등으로 전면 퇴역을 앞둔 문제 기종이다.

Tu-154는 60년대 중반 옛 소련이 개발한 삼발엔진의 중거리 여객기로 한때 전세계 항공여객의 6분의 1, 러시아 국영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의 절반을 수송할 정도로 사회주의권의 대표적 중거리 기종으로 각광받았다.

그러나 항공사고 정보 사이트인 ‘항공안전네트워크’에 따르면, 지금까지 Tu-154와 관련된 사고는 66건으로, 지난 5년간에만 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AP 통신은 1994년부터 지금까지 17년동안 100명 안팎이 사망한 대형 사고만 16건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폴란드는 그동안 이번 사고 항공기 기종을 교체하려는 논의를 장기간 해왔으나 재정부족으로 이를 실현시키지 못했다.  


[사진: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전제]

유로저널 국제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95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0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74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35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0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2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4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95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8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83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45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37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18
» 국제 [국제] 폴란드 항공기 추락, 탑승한 대통령과 정부 각료 전원 사망 file 2010.04.13 2022
12810 내고장 [내고장] 포항에 4월 봄맞이 일본관광객 큰 폭 증가 file 2010.04.13 1848
12809 내고장 [내고장] 호남권 농업용전기차(AEV) 개발 가속화 file 2010.04.13 1922
12808 기업 [기업] ‘LG전자, 지상파 3D 방송 시대 앞당긴다’ file 2010.04.13 1618
12807 기업 [기업] 대우조선해양, 올해 현재까지 15척의 선박 수주 file 2010.04.13 2009
12806 기업 [기업] 현대모비스, 유럽심장부에서 부품기술 전시회 개최 file 2010.04.13 1788
12805 국제 [국제] 中 무역 수지 70개월만에 흑자 행진 중단 file 2010.04.13 3310
12804 경제 [경제] 1/4분기 부품, 소재 수출 517억불로 사상 최대치 file 2010.04.13 1517
12803 경제 [경제] 한국 기업자금 보수적 운영에 설비등 노후화 가속 file 2010.04.13 2131
12802 경제 [경제] 재정적자 GDP대비 1.7%,주요국보다 ‘건전’ 2010.04.13 1542
12801 건강 [건강] 술 마시기 전에 우유 한잔 “숙취에 좋아” 2010.04.13 1648
12800 건강 [건강] 9세 이하 철분결핍성 빈혈 진료환자, 최근 7년간 3.9배 증가 2010.04.13 1838
12799 건강 [건강] 한번 망가진 간, 돌이킬 수 없어 2010.04.13 1848
12798 건강 [건강] 하루 1-2잔 음주, '심장병,뇌졸중,치매' 예방에 도움 2010.04.13 1915
12797 건강 [건강] 시금치 많이 먹으면 '심장병 부터 암' 까지 예방 2010.04.13 1502
12796 연예 [연예] 역시 비…‘널 붙잡을 노래’ 주간차트 1위! (펌) 2010.04.13 1655
12795 연예 [연예] 가수 슈·가드 임효성, 예체능 부부탄생 (펌) file 2010.04.13 4387
12794 연예 [연예] 예능돌 2AM 조권, CF촬영장에서 림보 실력 뽐내 2010.04.13 1608
12793 연예 [연예] 450년 사랑의 전설, 가수 홍주현의 노래 2010.04.13 1723
12792 연예 [연예] '동이' 지진희, 인간적 왕의 모습 호평받아 2010.04.07 1429
Board Pagination ‹ Prev 1 ... 1657 1658 1659 1660 1661 1662 1663 1664 1665 1666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