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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자 메트로 지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최근 불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외국인들에게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게끔 하는 방안을 모색 중 이다.
프랑스의 사회 통합 문제를 연구하는 범 정부 위원회는 24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기본적인 불어 능력을 알기 위해서는 언어 테스트를 통과하는 사람들에게만 영주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에세이를 쓰는 수준의 실력이나 몰리에르의 작품을 이해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의 가격을 물어보거나 자신의 건강 상태가 어떠한지를 설명하는 정도의 언어 구사 능력을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프랑스 사회연대. 평등 담당 각료인 카테린 보트랭씨는 “위원회가 이민자들의 언어 능력 증서 획득을 돕는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지원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이나 캐나다 식 국적 취득 절차를 도입하는 방안도 제안되었다.
<프랑스=유로저널 ONLY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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