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리스’스핀오프 드라마 `아테나` 12월에 방영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일찍부터 관심을 받아 온 기대작 ‘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화와이에서의 촬영을 마쳤다.

배우 차승원이 복귀한 ‘아테나’의 촬영팀은  수애, 션 리차드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휴양도시 하와이를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원전 개발의 핵심 기술을 가진 인물의 납치 사건 배후에 있는 손혁(차승원 분)과 베일에 싸인 특수요원 혜인(수애 분)의 접선이 이루어졌다.

또한 서로 다른 조직에 소속된 두 사람이 머나먼 하와이에서 비밀스러운 만남을 가지는 이번 촬영 장면으로 인해 손혁과 혜인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바이러스 감염으로 병원 신세를 졌던 차승원은 오랜만의 복귀에서도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차승원이 부드러움과 냉철함을 넘나드는 연기로 그간 아껴뒀던 열정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한편,  NTS(국가위기방지기관) 특수요원 한재희 역을 맡은 이지아는 최근 홀로 국내 촬영을 진행하며, 강도 높은 격투 장면을 소화해 냈다.

배우 이지아는 지난 25,26일 양일간 경마장 지하에서 국내에 잠입한 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액션씬으로 눈길을 받고 있다.

이 장면은 지금까지 주로 선보였던 권총 액션에서 벗어나 맨 몸으로 건장한 남자를 상대로 거친 혈투를 벌여 상대를 능숙하게 제압하는 상황을 역동적으로 담고 있다.


‘아테나’ 작품을 위해 액션 스쿨에서 전문가로부터 훈련을 받아 온 이지아는 이날 촬영 과정에서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지만 몸을 던져가며 파워 넘치는 수준급 액션을 선보여 스태프들로부터 연기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아테나'는 11월 말에는 뉴질랜드 촬영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로 블록버스터 첩보액션의 진수를 선사하며  올 12월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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