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한류스타' 권상우, '대물' 촬영 日팬 천여명 몰려

[권상우(왼쪽)를 보러 온 일본팬들. 사진=SBS]




배우 권상우의 SBS 수목극‘대물’촬영 현장인 서울 반포 한강고수부지에 10월 31일 1 천여명의 일본 팬들이 몰려 ‘한류스타’ 권상우의 입지를 확인시켰다.

이날 촬영은 극중 하도야 검사(권상우 분)가 장세진(이수경 분)을 찾아가 같이 춤을 추자고 권하는 장면이었고, 이를 보기 위해 현장에는 일본 팬 1천여명이 모였다.

팬들은 권상우가 이수경의 손을 잡고 춤을 출 때마다 환호하며 열렬히 호응했다. 이에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권상우는 촬영이 끝난 후 팬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인사하며 멀리서 현장을 찾아온 일본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한편 권상우는 ‘대물’에서 열혈 하도야 검사로 분해 넘치는 정의감과 ‘꼴통’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방영분에서는 ‘대물’ 방송에서 하도야 검사가 조배호 대표(박근형 분)에게 다시 수사의 칼날을 겨누다가 간계에 밀려 검사직을 박탈당하는 위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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