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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버스라인 침범 5월부터 단속 강화하고 벌금£70로 인상  



버스 라인 침범으로 인한 벌금만도 1 년에 7,370만 파운드에 달해



1288-영국 4 사진.png



 



 



 



 



 



 



 



 



 



 



 



 



영국 정부가 기록적인 연료 가격 속에서도 버스 라인을 침범하는 운전자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5월부터 벌금을 현재 £60에서 17% 높아진 £70로 인상한다.  



런던이외 지역은 한 달 후인 5월 31일부터 인상된다.



이에 대해 영국 AA 회장은 시간당 9.50파운드의 최저 임금을 받는 사람에게 £70는 하루 급여라고 지적하며 반발했다.



런던 시의회는 2021년 3월까지 12개월 동안의 버스 라인 침범으로 징수한 벌금이 7,370만 파운드에 달했고, 이중 각종 경비를 제외하고 이익금만도 3,87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같은 벌금 인상은 이미 만연한 영국 물가상승률 7%의 두 배 이상이라며, 너무 많은 사람들의 재정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현재 실수로 버스 차선을 침범하게 되면 하루 임금을 잃게 되어 많은 사람들은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A 등 자동차 관련 그룹들도 기록적인 연료 가격과 생활비 위기 속에서 운전자들을 부담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벌금 인상에 분개했다.



교통부 대변인은 '강력한 교통 단속은 혼잡을 줄이고 안전하지 않은 운전자를 억제한다.'면서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 Hazel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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