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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1.01.13 06:50
갑상선 질환,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되어야
조회 수 2166 추천 수 0 댓글 0
우리나라 인구의 50% 정도는 갑상선에 혹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갑상선 질환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갑상선질환 환자의 90% 이상이 여성이고, 갑상선암의 경우에는 여성암 발병률 1위에 올라설 정도로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그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 갑상선 치료 전문 이샘내과(www.medisam.net) 의 이성근 원장은 “우리 몸의 대사를 주도하는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가 적절한 속도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분비되는 양이 비정상적이면 우리 신체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균형을 깨뜨리게 된다.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이다.”고 말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말 그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신진대사가 지나치게 원활해져 땀을 많이 흘리면서 식탐은 많아지나 살은 빠지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신경예민과 손발떨림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양쪽 갑상선이 붓고, 안구가 튀어나와 보이는 외모 변형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평소 자신의 상태를 잘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이 나타나지 않아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히 생산되지 못할 때 생기는 갑상선기능저하증도 문제다. 이는 음식섭취를 해도 에너지로 빨리 사용되지 못해 살이 찌기 쉽고, 과도한 피로감, 변비, 건망증, 거칠어진 피부 등 쉽게 알아챌 수 없는 증상들이 많아 이미 오래 진행되고 난 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맥박과 호흡이 힘들고, 심장질환과 갑상선 암으로 발전할 수가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치료법이 복잡,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해 이 원장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경우에는 항갑상선제와 베타차단제와 같은 약물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갑상선 수술 또는 방사선 옥소치료를 통해 치료하기도 한다. 기능저하증의 경우에는 꾸준한 약물 복용을 통해 신체의 대사와 노화속도를 조절해주어야 한다. 이유는 호르몬 자체가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게 되면 더 악화될 수가 있으므로 특별한 경우에만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갑상선호르몬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적절한 운동과 식생활로 예방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과거 갑상선질환의 쫓아가는 치료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치료의 개념이 대두되고 있으므로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이 원장은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과로를 피하고 음식도 육류보다는 채식위주로 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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