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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1.01.18 09:10
엄친아는 본인직업, 엄친딸은 부모의 사회지위
조회 수 1630 추천 수 0 댓글 0
<표: 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 미혼들 사이에 가장 이상적인 배우자감으로 인식되고 있는 엄친아와 엄친딸! 그들의 가장 핵심적인 자격요건은 엄친아의 최우선 조건은 본인의 직업이고, 엄친딸이 되기 위해서는 부모의 사회적 지위가 필수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3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엄친아와 엄친딸의 핵심 자격요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우선 ‘엄친아의 자격조건 중 가장 핵심적인 요건’에 대해 미혼 여성들에게 물은 결과 응답자의 38.8%가 ‘본인의 직업’으로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경제력(20.2%)과 부모의 사회적 지위(16.1%), 학력(10.5%), 외모/신체조건(7.8%) 등이 뒤따랐다. ‘신랑감의 직업/경제력을 중시하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풍족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43.7%)라는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아등바등 살기싫어(26.1%), 경제적 기반구축에 고액이 소요되어(17.5%), 구조조정 등 불안정한 미래(7.8%) 등의 순을 보였다. ‘엄친딸의 자격조건 중 핵심적인 사항’에 대해 미혼남성들에게 질문한 결과 부모의 사회적 지위(31.7%)와 외모(26.5%)를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그 외 성격과 심성(15.7%), 직업/경제력(10.5%), 학력(9.3%) 등을 들었다. ‘신부감의 외모를 왜 중시하느냐?’에 대해서는 ‘본능적 욕구이다’(38.1%)와 ‘이성다운 느낌이 들기 위해’(32.1%), ‘진심으로 우러나는 사랑을 위해’(19.4%) 등으로 답했다. 비에나래의 손동규 명품커플위원장은 “최고의 배우자상으로 꼽히는 엄친아와 엄친딸이 되기 위해서는 당사자뿐 아니라 가정환경도 뒷받침이 돼야 한다”라며 “단지 여성은 남성의 직업이나 경제력 등 현실적인 면을 좀 더 많이 고려하는 반면 남성은 부모의 면면이나 외모 등 결혼상대의 여성성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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