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취업자 수, 6년만에 최대폭 증가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 전재>


지난 해 우리 나라의 연간 고용률은 58.7%로 2009년대비 0.1%p, 15~64세(OECD비교기준)의 고용률은 63.3%로 0.4%p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0년 전체 취업자는 2,382만9천명으로 전년대비 32만3천명 증가해 2004년 41만 8천명 증가에 이어 6 년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특히,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에서 정부일자리 축소에 따른 취업자 수가 7만2천명 감소하였으나, 생산, 투자 및 수출 호조에 따라 공공행정이외 민간 부문에서 고용회복세가 나타나면서  39만5천명이 증가했다.

민간부문은 제조업(19만1천명), 보건및사회복지서비스(15만5천명), 사업시설관리및지원서비스(7만8천명), 건설업(3만3천명),농림어업(-8만2천명) 등이다

반면, 실업자는 92만명으로 전년대비 3만1천명 증가해 실업률은 3.7%로  전년대비 0.1%p 상승했다.
상용직(69만7천명)은 증가세를 유지하였고, 자영업자(-11만8천명)는 전년대비 감소폭이 축소되었다.

경제활동인구는 24,748천명으로 2009년보다 1.5% 증가한 35만4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4,492천명으로 174천명(1.2%) 증가하였으며, 여자는 10,256천명으로 180천명(1.8%) 증가하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 증가(20만1천명)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4만3천명(0.9%) 증가했으며,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구직단념자는 22만명으로 전년대비 5만8천명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업목적 학원?기관 수강 등과 기타 취업준비를 합해 62만5천명으로 전년대비 3만4천명이 증가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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