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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6 10:29

설날엔 왜 떡국을 먹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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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 일은 설날이다. 설날하면 세배와 덕담과 때때옷, 까치 등이 생각난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떡국`이다.

우리 민족은 설날 아침에 떡국을 끓여 먹어야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며 설날에는 떡국을 먹어야 하는 것을 당연시 해오고 있다. 하루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 떡국을 두그릇 먹으면 나이를 두살 먹는 줄 알고, 배가 산이 되도록 떡국을 먹었던 기억도 있다.

왜 설날 아침에는 떡국을 먹는 전통이 생겼을까에 대해 머니투데이가 정리해 전했다. `동국세시기`에 따르면 떡국은 18세기 말부터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떡의 흰색은 지난해의 안 좋았던 일을 모두 잊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와 밝은 미래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또 긴 가래떡은 무병장수와 집안의 번창을 의미한다. 이밖에 조선시대 왕가에서 먹던 떡국은 동전처럼 동그란 모양이었다. 이는 운세와 재복이 한해동안 계속 되기를 기원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개성지방의 경우 누에고치 모양의 조랭이 떡국이 유명하다. 누에고치 모양은 재물과 경사, 풍년 등을 기원하는 의미다.


떡국은 영양학적으로도 시기상 매우 적절한 음식이다. 설날은 한겨울이다. 때문에 옛 조상들은 먹을 것을 구하기 힘든 한겨울에 체력이 쇠해졌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설날에 쇠고기로 국물을 낸 떡국을 끓여 먹었던 것이다.

쇠고기는 필수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허약체질 개선, 원기회복, 성장기 아이들의 뼈를 크고 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쇠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떡을 넣어 먹은 것이다. 떡은 소화 흡수가 빨라 위 부담을 줄이면서 열량 보충이 잘 되는 음식이다.

즉 우리 조상들은 설날 아침 떡국을 끓여 먹음으로 겨우내 허약해진 몸을 회복하고 기력을 보충했던 것이다.

하지만 먹을 것이 풍부해진 현재, 떡국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때문에 쇠고기 대신 황태나 매생이 들깨 등으로 국물 맛을 낸 저칼로리 떡국도 인기다.

황태는 각종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능력이 뛰어나 섣달 그믐날 친지들과 함께 마신 술을 해장하는데 좋다. 또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바다 이끼의 한 종류인 매생이는 식물성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적이다.

들깨는 비타민E와 비타민F가 있어 피부미용, 모발 등에 좋고, 식물성 지방이 풍부해 혈관의 노화를 늦추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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