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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07.05.25 20:08
대권 주자들,광주에 모여 감정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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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들,광주에 모여 감정 싸움 민주화 운동이 현실 정치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정치 1번지’가 된 광주에 대권 주자들이 대거 몰리고 범(汎)여권이 17일 광주에 총집결했다. 두 대통령 후보를 선택해 대통령을 만들어 낸 광주에서 다시 대선을 앞두고 범여권이 사분오열된 상태에서 통합의 첫 단추가 이번 광주의 상징성에 기대 현재 여권이 당면한 난관을 돌파할 계기를 찾아보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광주에선 오히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그리고 각 대선주자들이 경쟁적으로 힘을 과시하는 세 싸움을 벌이며 분열이 고착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국정 실패 책임자’ ‘좌파 성향 정치인’ 등을 통합에서 배제하겠다고 선언하자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박 대표의 방안은 대통합을 가로막고 대선 승리를 불가능하게 하므로 절대 반대한다”며 민주당을 성토했다. 반면,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국정 실패 세력과 함께 하라는 말은 대선 승리를 한나라당에 헌납하라는 말과 같다”고 반박했다. 그는 과거 민주당 분당(分黨)사태를 언급하며, “나 싫다고 이혼하고 나간 사람이 새 신랑한테 소박맞고 빚까지 잔뜩 지고 돌아와 ‘왜 나랑 다시 안 살아주냐’고 따지는 꼴이다”는 말도 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17일 “5·16 쿠데타의 경제적 부활인 이명박 전 시장과 정치적 부활인 박근혜 전 대표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도 “5·18은 민주주의의 불꽃을 태우는 위대한 정신을 승화시킨 우리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도 이명박 전 서울시장도 광주에 미리 내려와 5·18 묘역에 헌화했다. < 유로저널 정치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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