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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09.09.01 22:43
이 대통령, '북 조문단, 김위원장 구두메시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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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대통령 서거에 따른 북한의 ‘특사 조의방문단’이 이명박 대통령 면담으로 당국간 남북관계 협의의 물꼬를 트고 돌아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며 남긴 ‘선물’인 셈인데, 정부가 어떻게 이를 남북관계 개선의 큰 줄기로 이어갈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오전 9시부터 30분간 청와대에서 김기남 북한 노동당 비서 등 조문단 일행을 접견했다. 접견에서 북한 조문단은 남북 협력의 진전에 관한 김정일 위원장의 구두메시지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일관되고 확고한 대북 원칙을 설명한 뒤 이를 김 위원장에게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북한 측의 조문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남과 북이 어떤 문제든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간다면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 조문단은 면담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한다면서 남과 북이 협력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면담은 진지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청와대 당국자는 이 대통령의 북측 조문단 면담에 대해 “이명박 정부 출범 뒤 첫 만남을 통해 서로 상대방의 의도를 열어놓고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를 각자 생각해볼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인신문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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