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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08.02.12 07:41
차베스 대통령, 美에 "석유 공급중단" 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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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10일 미국 연방법원이 베네수엘라의 해외 자산 동결 명령을 내릴 경우 미국에 석유 공급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차베스 대통령은“만약 (베네수엘라 자산을)동결해 버린다면 우리가 해를 입을 것이고, 우리도 해를 입힐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으로 석유를 보내지 않을 것이다.똑똑히 알아두라, 미스터 부시,미스터 위험(Danger)”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차베스 대통령의 발언은 엑손 모빌이 7일 미국 맨해튼에 있는 연방정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기업 PDVSA의 해외 자산 동결조치를 내려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난 해 석유자원에 대한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오리노코 강 유역의 유전을 국유화 한다는 방침을 제시했으며, 미국의 세브론, 영국의 BP, 프랑스 토탈 등은 베네수엘라 정부의 타협안을 수용했다. 그러나 엑손 모빌과 코노코필립은 여기에 반발해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한인신문 국제부 사진: AFP/Cor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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