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47.229.87) 조회 수 20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고든 브라운 총리가 영국군의 아프가니스탄 군사 전략과 관련, 수정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며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브라운 총리의 이와 같은 아프간 전략 수정은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간 재건하기 위한 38개국 동맹의 노력이 실패로 판명되고 있다는 우려가 최근 제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원 의원회와 가진 연설에서 브라운 총리는 자신의 전략은 현재 아프간에서 맹렬한 전투에 임하고 있는 7,800명의 영국 군인들을 위한 장기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임을 강조하면서, 그러나 현재 전세는 탈레반을 겨냥한 싸움에서 이기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브라운 총리는 탈레반과 연결되어 있는 무장세력 지도자들과 대화를 통해 그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통해 적과는 온건적인 대화 통로를 갖지 않았던 이전까지와는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테러와는 절대 협상하지 않는다는 미국의 원칙을 의식한 듯, 이와 같은 대화 의지가 결코 적과의 협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무장세력 지도자들 가운데 극단주의가 아닌, 다소 중립적이거나 온건한 부류에 속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대화를 시도, 이들로 하여금 탈레반과 분열을 일으키도록 설득하겠다는 방안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지속적인 군사 전투에도 불구하고 탈레반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방향 전환을 모색했다는 분석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와 같은 브라운 총리의 발언은 지난 달 미국 정부가 동맹군의 아프간 전략이 실패로 판명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에 이어진 것으로, 미국 정부는 현재 아프간 재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인으로 정부의 무능함과 부패, 경제 발전에 대한 무지와 무엇보다 마약 재배와 정부의 암묵적인 결탁을 지적했다. 브라운 총리는 이번 연설에서 아프간의 Karzai 대통령이 마약 재배에 대해 단호한 정책을 실시하고, 정부와의 결탁을 근절해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전했다. 아프간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에만 양귀비 재배가 34% 증가했으며, 특히 영국으로 유입되고 있는 헤로인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와 함께, 브라운 총리는 4억 5천만 파운드의 예산을 지원해 아프간이 스스로 재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으나, 전문가들은 타 국의 적극적인 개입 없이는 아프간이 절대 스스로 재건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현재 아프간에는 7,800명의 영국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무려 10억 파운드의 예산이 아프간에 소요되어 처음으로 이라크전에 소요된 비용을 초과했다. 올해 아프간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6,200명이며, 이 가운데 40명의 영국군이 포함되어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37
1713 담뱃세 인상으로 2040년에는 ' 담배 없는세상 ' 될 것 file eknews 2015.04.07 2070
1712 NHS 적자 최대 규모, 올 겨울 독감 백신 공급 등 심각한 상황 file eknews 2015.10.10 2070
1711 기상학자들, 영국의 비정상적인 기후에 대해 논의할 예정 file eknews 2013.06.18 2071
» 브라운 총리, 아프간 전략 수정 file 유로저널 2007.12.13 2072
1709 영국, 임금 인상과 실업률 함께 증가해 file eknews 2015.07.21 2072
1708 가택침입 절도 보험 청구 최다지역 공개 file 유로저널 2009.08.18 2073
1707 영국이 가장 안전하다는데... file eunews 2006.05.29 2073
1706 음주 운전 단속 강화 주장 제기 file 유로저널 2006.09.14 2074
1705 연이은 공휴일에 고속도로 정체 예상 file eknews 2011.04.21 2074
1704 영국, 가계 재정 압박으로 상점 절도 증가 file eknews24 2013.11.19 2074
1703 영국 남자 교사 수 부족, 초등학교는 15% 만이 남자 교사 file eknews 2016.10.11 2074
1702 영국 소수인종, 사회 유동성 및 고용에 제약 여전 file eknews24 2014.06.17 2076
1701 런던 버스, 지하철 파업 예고 file 유로저널 2006.08.17 2077
1700 英 대학들, 비 EU 유학생 정원 늘린다 file eknews 2011.04.21 2077
1699 영국 가계식량 보고서, "빈부간 식량소비격차 크게 벌어져" file eknews 2015.01.01 2079
1698 모기지 이자, 가구당 연 900파운드 더 내야... file 한인신문 2008.05.12 2080
1697 英 역사 상 최대규모 마약 밀수 적발 file eknews03 2011.08.09 2080
1696 학교 의자, 청소년 등 통증 유발 file 유로저널 2008.11.12 2081
1695 Lego 테러리스트 인형 출시... 종교단체 반발 file 한인신문 2008.12.11 2081
1694 노동당을 이끌 차기 당수, 강경 좌파 성향의 제러미 코빈 당선 (1면) file eknews 2015.09.15 2081
Board Pagination ‹ Prev 1 ... 550 551 552 553 554 555 556 557 558 559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