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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09.09.15 22:28
바그다드 폭탄테러, 지난 한 달 사상자만도 1천명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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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폭탄테러,지난 한 달 사상자만도 1천명이상 빈 라덴,“美가 이스라엘 편들어 9·11테러 감행, 오바마는 아프간전쟁 끝낼 힘 없어” 이라크 내 지난 6 월 미군의 도심철수 이후 테러가 속출하면서 이라크 정부의 치안능력이 의심받고 있다. 모술과 바그다드 지역 내에서 사망자가 수 십명씩 발생하는 폭탄테러가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했다. 지난 8월부터 발생하는 테러사건은 이라크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바그다드 중심지가 무장세력의 폭탄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셈이어서 지난 6월말 미군의 도심철수 이후 국민들이 걱정하던 이라크 당국의 치안능력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8월 7일에는 북부 모술지역에서 37명이, 지난 10일에는 모술과 바그다드에서 폭탄공격으로 모두 51명이 숨졌다. 8월 19일 바그다드에서는 6차례의 동시 다발적인 자살폭탄 및 박격포 공격 테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사망자 110여 명, 부상자 650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BBC,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이날 테러는 비교적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바그다드 특별경계구역인 외국 대사관들과 정부청사가 밀집한 그린존 안을 비롯해 인근 외무부 건물 앞,재무부 건물 앞에서까지 발생해 건물 잔해와 차량, 시신이 뒤엉켜 참혹함을 더했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 6월말, 미-이라크 안보협정에 따라 바그다드, 모술 등 주요 도시에서 미군이 지방으로 철수한 후 군 25만명, 경찰관 50만명 등의 인력을 적절히 활용하면 치안유지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었으나,특별경계구역까지 손쉽게 공격당하자 치안능력에 의심을 받게 된 것이다. 이와같은 테러는 알-카에다와 연계한 사담후세인 추종 잔존 수니파들로 구성된 무장세력들이 말리키 현 정부의 이미지에 타격을 가해 내년 1월 총선에서 불리하게 작용케 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이며, 아울러 외국투자가, 특히 이라크가 이제는 투자 적기라고 생각하는 외국 석유회사들에게 치명타를 입히기 위해서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한편, 9·11 테러 8주년을 맞아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14일 육성이 담긴 새로운 비디오 테이프를 통해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지했기 때문에 9·11 테러를 감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침공은 백악관 내에 있는 친이스라엘 세력의 압력으로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빈 라덴은 “미국인들은 네오콘(신보수주의자)들과 이스라엘 로비로 촉발된 이데올로기적 테러리즘의 공포로부터 스스로를 자유롭게 할 시기가 됐다”면서 “미국과 우리가 싸워야 하는 이유는 미국인들이 이스라엘을 지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힘이 없다”고 말했다. 빈 라덴은 오바마 행정부가 무슬림 사회에 새로운 증오의 씨앗을 퍼뜨리고 있다면서 “전쟁을 끝내지 않는다면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미국을 향한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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