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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08.02.08 05:35
독일 축구팀,심리적 부담 속 변화 가속
조회 수 1422 추천 수 0 댓글 0
독일 프로축구팀 바이에른 뮌헨의 회장을 맡고 있는 프란츠 베켄바우어가 6일 독일월드컵 영스타들에게 '정신 차려!'라고 일침을 가했다. 베켄바우어는 독일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팀에서 뛰고 있는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MF), 루카스 포돌스키(FW), 수비수 필립 람(DF) 등 독일 미래를 이끌 젊은 선수 3명에 대해 "이들은 18개월전 월드컵 영웅이었지만,이제는 모두는 힘을 잃어버리면서 더 큰 선수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최전방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파트너를 놓고 케빈 쿠라니(샬케04)와 마리오 고메즈(슈투트가르트)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표팀 공격 라인에 대해 "쿠라니가 클로제의 파트너로 더 낫다고 생각한다. 더 유연하고 강하기 때문이다"며 브라질서 귀화한 골잡이의 손을 들어줬다. 1980년대 말 스위스 그라스호퍼 취리히을 두 차례 리그 우승에,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을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던,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지휘해온 명장 오트마르 히츠펠트(59.독일) 감독이 스위스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옮긴다. 히츠펠트가 떠나가는 바이에른 뮌헨에는 2006 독일월드컵에서 전차군단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돼 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사진:Eden3159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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