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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09.01.27 01:43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할리우드 톱 스타, 9 인의 남녀들의 실전 연예 가이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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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할리우드 톱 스타,9 인의 남녀들의 실전 연예 가이드 이야기 제니퍼 애니스톤,벤 애플렉,드류 베리모어,스칼렛 요한슨,제니퍼 코넬리 등 할리우드 톱 스타들의 열연과 더불어 새로운 버전의 실전 연애 가이드로 떠오르고 있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에 할리우드 톱 스타,9 인의 남녀들이 총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섹스 앤 더 시티> 작가들이 집필한 연애 지침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남자들의 반응에 대한 여자들의 해석과 합리화과정을 지켜보며 영화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점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영화 속 등장하는 화려한 그녀들의 개성 넘치는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속 여주인공들의 연애 스타일은 회사 동료, 친구 등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이들이 각각 어떤 형태의 연애 속에서 고민과 갈등을 겪는지 보여주며 영화 속에 펼쳐질 그들의 다사다난한 연애사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드류 베리모어는 영화의 제작과 프로듀싱은 물론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과시했다. 당신에게 반하지 않은 그 남자들의 실체 공개 로맨틱 블럭버스터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속 여주인공들의 연애 스타일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매력남들의 알 듯 모를듯한 속마음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예정이다. 할리우드 여배우들을 애태우는 콧대 높은 남자들의 실체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속에서 본격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그녀들에게 반하지 않았을 뿐(!)인 이들의 연애 에피소드는 여성 관객들로 하여금 사랑에 대한 환상보다는 현실을 일깨워줄 것이다. 똑 부러지는 연애를 꿈꾸는 여성들이라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속 남자들의 심리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결혼은 무덤이야” 7년째 아름다운 여자친구이자 실제로 할리우드 최고의 패셔니스타‘베스(제니퍼 애니스톤)’와 동거 중인 애인에게 프로포즈하지 않는 남자‘닐=벤 애플렉’ ‘닐’은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한 채 친구처럼,애인처럼,가족처럼‘베스’와의 관계를 유지하려 하지만,시간이 지날수록‘베스’의 결혼 강박관념은 심해져 가면서 이제는 잘해줘도 불만이다. “연애는 머리로 하는 거야” ‘메리’의 연애 상담사 ‘알렉스=저스틴 롱’ 바텐더로 일하는‘알렉스’는 매너 좋고 자상한 성격으로 많은 여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인기남이지만 그만큼 여자들을 오해하게 만들기도 하고 있다. 어느 날 자신의 바에 앉아 남자의 전화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메리(지니퍼 굿윈)’를 보며 그녀의 연애에 훈수를 두기 시작, 그는 ‘메리’에게 ‘연애는 마음이 아닌, 머리로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시킨다. ‘그가 전화하지 않는다면 그는 너에게 관심이 없어서야’, ‘그가 주말에 약속이 있다고 말한다면 너한테 관심이 없어서야’라는 직설화법으로 ‘메리’의 환상을 모조리 박살내는 ‘알렉스’. 하지만 그도 때로는 마음이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늦게라도 전화해줘” 우정과 사랑을 구분하지 못하는 ‘코너=케빈 코넬리’ 부동산 중개업자‘코너’에게는 친구로만 지내기에는 지나치게(!) 매력적인 친구‘안나(스칼렛 요한슨)’가 있다. 한때는 뜨거운 적도 있었던‘코너’와‘안나’. 하지만 시간이 지나‘안나’가 자신을‘5분 대기조’ 혹은 필요할 때만 찾는 친구로 여기더라도‘코너’는 그녀에 대한 마음을 접을 수가 없다. 소개팅도 해보지만 이미 마음은 ‘안나’를 향해 있으니 어쩔 수가 없는 노릇. 언제라도 ‘안나’와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는‘코너’는 늦은 시간까지 그녀의 전화를 기다리며 애를 태운다. “넌 정말 좋은 친구야” 마음이 있으면서도 적극적으로 대쉬하지않는 남자 ‘벤=브래들리 쿠퍼’ 마트에서 우연히 만난‘안나(스칼렛 요한슨)’에게서 자신의 곁에 있는‘제닌(제니퍼 코넬리)’과는 색다른 설렘을 경험한‘벤’.‘안나’역시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벤’은 도리어“넌 정말 좋은 친구야”라고 말하며 그녀를 애를 태우는 고단수다.‘제닌’과‘안나’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양다리 연애를 즐기던‘벤’은 마침내 얼굴이면 얼굴, 몸매면 몸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똘똘 뭉친 ‘안나’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조금씩 그녀에게 마음을 기울이게 된다. 할리우드 여우 톱스타들,총출연에 남성 팬들 가슴 두근두근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속 5명의 여주인공들은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연애 스타일로 사랑을 만들어나간다. 때로는 사랑의 강자였다가도 어느 새 약자가 되어있는 이들의 모습은 연애를 하거나, 연애를 꿈꾸는 모든 여성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신들의 연애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로맨틱 블럭버스터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여자들이 가진 연애에 대한 환상을 발칵 뒤집어주며 새로운 연애 바이블로 등극하면서,뜬구름 잡는 여성들에게 일침을 가할 것이다. 첫번째 주자. 7년째 연애 중,‘베스(제니퍼 애니스톤)’ 7년 동안‘닐(벤 애플렉)’과 동거하며 사랑을 키워온 ‘베스’는 오래된 연인들의 연애 스타일을 그대로 닮아있다. 남자 친구를 만나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은 부담스러워 동거를 시작한‘베스’. 하지만 7년 동안 ‘닐’과 동거하면서 늘어난 것은 나이와 인내심뿐이다.그리고 들려오는 여동생의 결혼 소식. 더 이상‘프로포즈’를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는‘베스’는‘닐’에게 “결혼 생각 없으면 나한테 잘해주지 마!”라며 엄포를 놓지만 그에게서 들려오는 대답은 “결혼은 무덤이야”라는 무심한 한마디뿐이다. 내일은 청혼하겠지,내년엔 청혼하겠지…하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버린‘베스’! 망부석 스타일을 고수해 온 그녀도 이제는 달라질 때가 되었다. 두번째 주자. 팔랑귀의 소유자 ‘메리(드류 베리모어)’ 남자들의 말과 행동을 곧이곧대로 믿어버리는 ‘메리’는 자신의 판단 보다는 친구들의 조언에서 힘을 얻는다. 특히 절친한 게이(!) 친구들로부터 영양가 100%의 조언을 얻는 그녀. 하지만 남자들의‘일촌 신청’만으로도 하루 종일 마음이 설레고,그들이 불러준 노래에 기분이 들뜨는 그녀는 주변 친구들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매번 뒤통수를 맞을 뿐이다.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면서도 사랑에 골인하지 못한 그녀.이제는 주변 사람들의 얘기에만 귀를 기울일 게 아니라 가까운 주위를 둘러보며 현실을 직시할 때이다. 세번째 주자. 무대뽀 스타일 ‘안나(스칼렛 요한슨)’ 금발 머리에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 ‘안나’는 그야말로 무대뽀 스타일. 외모에 자신이 있는 만큼 상대가 마음에 든다면 유부남이든 오랜 친구든 개의치 않고 들이댄다. 특히 남자가 미지근하게 나온다면 육탄 공격도 마다하지 않는 적극적인 ‘안나’. 그만큼 대쉬에 성공할 확률도 높은 케이스다. 하지만 그녀는 단순히 자신의 매력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라 믿는다면 선택에 후회하지 않고 행동에 망설임이 없는 쿨한 여성일 뿐. 네번째 주자. 애교 지수 제로 ‘제닌(제니퍼 코넬리)’ 지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제닌’는 한마디로 재미없는 여자다.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무뚝뚝한 그녀. 대학시절 연애해서 결혼에 골인한 남편 ‘벤(브래들리 쿠퍼)’과의 관계도 그리 깨가 쏟아지지만은 않는다. 여기에, 참을 수 없는 그녀의 집착병까지! 본질적인 관계에 대한 걱정보다는 금연을 약속한 그가 몰래 숨어서 담배를 피고 있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우린 완벽해’ ‘내 생에 불화란 있을 수 없지’와 같은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듯도 하다. 그렇다면…남자는 이내 지쳐버리지 않을까? 다섯번째 주자. 자존심 No! 저울질 No! ‘지지(지니퍼 굿윈)’ 사랑스러운 매력의 ‘지지’는 연애에 있어 머리보다 항상 마음이 앞선다. 사랑 앞에 자존심 세우지 않는 겸손한(!) 그녀는 전화가 오지 않으면 먼저 걸고, 연락하겠다는 남자에게는 “정말 전화 할거죠?”라며 확인 사살까지 한다. 하지만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하거나 스킨쉽하는 남자를 무조건 믿어버리는 그녀에게 남자들은 쉽게 질려버리고, 그만큼 그녀는 상처도 많이 받는다. 그래도 결국은 숨김없이 솔직하고 저울질하지 않는 그녀의 마음이 통할 때가 있다. 유로저널 김 하늘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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