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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09.02.10 02:39
'인터내셔널' 클라이브 오웬 논스톱 총격액션 화제
조회 수 2724 추천 수 0 댓글 0
제 59회 베를린 영화제 개막작 선정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액션스릴러 <인터내셔널>이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클라이브 오웬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장면을 공개해 화제다. 세계적인 명소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펼쳐지는 무한총격전과 58개 골목, 4000개 가게로 즐비한 이스탄불 그랜드바자에서의 거리총격, 그리고 밀라노에서 펼쳐지는 거리추격 장면이 바로 그 것. 최강의 적에 맞서 끈질긴 추격전을 펼치는 인터폴 형사‘루이 샐린저’의 총격액션은 관객들의 쾌감지수를 100% 충족시킨다. 액션미학의 결정판인 <페이스 오프>를 만들어 낸 오우삼표 총격액션이 뉴욕 아트계의 심장부인 구겐하임 박물관에서 부활한다. 전세계 7개국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버라이어티한 추격 액션을 선보일 영화 <인터내셔널>은 전세계 190개국을 장악한 다국적 은행의 숨겨진 음모와 비리를 파헤치기 위한 한 남자의 끈질긴 추격을 그린 명품액션스릴러로 지금껏 상상했던 것 이상의 추격액션을 선사할 작품. 세계 각국을 누비며 다국적 은행의 숨겨진 실체를 쫓는 인터폴 형사 루이 샐린저의 목숨을 내건 숨막히는 추격은 눈을 뗄 수 없는 최대의 스릴로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베를린을 시작으로 리용, 밀라노, 뉴욕, 이스탄블 등 7개국의 이국적인 배경과 다이나믹한 액션은 아날로그 액션 쾌감의 절정을 선사한다. 클라이브 오웬의 총격액션 중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 것은 바로 뉴욕 구겐하임 박물관 무한 총격액션 장면. 50m 높이의 나선형 계단을 따라 쉴 틈 없이 쏟아지는 10여 분간의 논스톱 총격액션은 세계 유수의 미술품들이 전시된 세계적인 박물관을 순식간에 충격적인 총격현장으로 만들어 버림으로써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최고의 스릴을 선사할 것이다. 클라이브 오웬의 구겐하임 무한총격액션은 <인터내셔널>의 기획을 맡은 액션 명장 오우삼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인 총격액션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또한 걸어가는 사람 하나 없는 밀라노 길가에 길게 늘어선 자동차들 사이로 전문 킬러를 추격하는 루이 샐린저의 거리추격 장면은 일촉즉발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함으로 스릴의 희열을 맛보게 한다. 뿐만 아니라 IBBC 은행의 음모를 끝내기 위한 루이 샐린저의 마지막 추격전은 58개의 미로 같은 골목길과 4000여 개의 가게로 즐비한 이스탄불 그랜드바지의 옥상에서 펼쳐진다. 이국적인 풍광과 수천 명의 사람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거리총격 액션은 그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스릴만점의 못한 액션 쾌감을 안겨줄 것이다. <인터내셔널>은 <향수>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톰 튀크베어 감독의 치밀한 연출력과 함께 <씬시티>, <클로저> 등의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클라이브 오웬과 지적인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킹콩>의 나오미 왓츠의 환상적인 연기 조합으로 더욱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59회 베를린 개막작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2009년 최대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명품액션스릴러 <인터내셔널>는 거대한 다국적 은행의 충격적 음모를 파헤치기 위한 인터폴 형사의 추격은 클라이브 오웬의 리얼 100%의 액션과 7개국의 글로벌 로케이션을 통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최고의 만족도를 이끌어낼 것이다. 오는 2월 2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클라이브 오웬, 나오미 왓츠 주연의 액션스릴러 <인터내셔널>이 칸느, 베니스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에 꼽히는 베를린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대 영화제 중 가장 정치적이고 격조가 높은 것으로 유명한 베를린 영화제. 칸느와 베니스 영화제가 예술이나 상업적으로 발달된 데 반해, 베를린 영화제는 그 동안 이념적이고, 정치적, 사회적인 주제를 다룬 작품성 있는 영화들을 선호해 왔다. 하지만 올해 베를린 영화제의 선택은 한층 젊어졌다. 베를린은 시의적이고, 사회적 성향뿐만 아니라, 젊은 감각의 액션스릴러 장르를 개막작으로 선택하는 과감함을 보이며, 전세계 영화인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하고 있는 것이다. 한인신문 김 하늘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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