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6.97.217) 조회 수 16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급격히 다인종 사회로 변모하는 영국(1면)

앞으로 30년 안에 백인이 과반수를 차지하지 않는 이른바 “초다양” 영국 도시가 적어도 10개가 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변화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는 레스터로 2020년에 그 문턱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버밍엄은 2024년, 그리고 슬로와 루튼이 그 다음으로 초다양 도시가 되리라는 것이 영국의 인구 변화 동향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레스터의 백인 인구 비율은 1991년 70.1%에서 지금은 59.5%로 줄어들었다.

2016년이면 이것이 다시 52.2%로 줄어들고 2026년이면 44.5%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영국은 갈수록 다양해지며 그 다양성의 성격조차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이 셰필드대학의 인구지리학자 대니 돌링 교수의 진단이다.

아프리카-카리브계나 남아시아계 이민처럼 어떤 한두 지역의 거대 인구 집단이 이민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시절은 지나갔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는 점점 독일에서 가나, 스웨덴에서 싱가포르까지 세계 전역에서 골고루 영국으로 이주하는 초다양 사회가 대세로 자리잡는다는 것.

따라서 영국의 다양성을 일반화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진다.

도시마다 다양성의 수준과 성격이 점점 달라지기 때문이다. 1930년대만 하더라도 영국 거주민 중에서 외국에서 태어난 사람의 비율은 2.5% 수준이었고 출신국은 거의가 15개국에 국한되어 있었다.

그 압도적 다수는 아일랜드나 인도에서 왔다.

그런데 지금은 그 비율이 10%로 늘어났고 출신국도 골고루 퍼져 있다.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다인종 사회는 이미 현실이 된 지 오래이며 앞으로 이민 형태가 어떻게 달라지건 버밍엄 같은 도시가 다인종 도시로 바뀌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민을 규제하더라도 이미 다인종화는 대세로 자리잡았다는 것이다.

1991년과 2026년 사이에 레스터의 백인 인구는 전체의 70.1%에서 44.5%로 떨어지며 백인 다음으로 비중이 큰 인도계는 22.9%에서 26%로 늘어난다.

파키스탄계는 3.3%로 3배로 늘어나며 아프리카계는 0.4%에서 11.2%로 늘어난다.

그러나 버밍엄의 추세는 레스터와는 크게 다르다.

버밍엄의 백인 비율도 같은 기간에 77%에서 47.7%로 줄어들지만 레스터의 비백인 인구 증가세를 주도하는 것이 아프리카계라면 버밍엄의 경우는 파키스탄계다.

그러나 다인종 사회의 전형으로 여겨지는 런던광역시의 경우는 여전히 백인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런던광역시에서 백인의 비율은 지금 67.5% 수준이며 20년 뒤인 2026년에도 60.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33개에 이르는 런던광역시 산하의 자치단체 중에서 백인이 과반수 이하를 차지하는 곳은 2026년에도 8개가 채 못 될 것이라고 인구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kn@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5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900
11281 영국 극우당 BNP 분당 위기 봉착 file 한인신문 2007.12.31 1341
11280 러시아 미술전 예정대로 열릴 듯 file 한인신문 2007.12.31 1183
11279 신분 상승 꿈꾸는 처녀들 농락하는 프로 축구 선수들 file 한인신문 2007.12.31 1875
11278 영국 가톨릭 신자 인구 성공회 신자 인구 앞질렀다 file 한인신문 2007.12.31 3483
11277 스카치 위스키 안에선 지고 밖에선 뜨고 file 한인신문 2007.12.31 1982
11276 런던 수도물 비싼 생수보다 더 맛있다 file 한인신문 2007.12.31 3614
11275 광역런던시, 저소득 핵심노동자를 위한 주택 증설안 발표 file 한인신문 2007.12.31 1155
11274 런던 노숙자 6명 가운데 1명은 동유럽 출신 file 한인신문 2007.12.31 1862
11273 대사관,홈페이지 부분 개편 한인신문 2007.12.31 1524
» 급격히 다인종 사회로 변모하는 영국 유로저널 2008.01.02 1673
11271 열차 요금 구역 재조정되나? file 유로저널 2008.01.02 1740
11270 영국 평균 집값 10년 동안 179% 뛰었다 유로저널 2008.01.02 1616
11269 런던 시내에 전기자동차 충전소 60개 신설 file 유로저널 2008.01.02 1508
11268 런던 지역 구의원들 지난해 봉급 크게 인상 file 유로저널 2008.01.02 1538
11267 사립명문 해로 저소득층 학생에 문호 개방 file 유로저널 2008.01.02 2144
11266 영국 최초로 문화대사 임명 file 유로저널 2008.01.02 1363
11265 세인트마틴, 디자인계의 명문으로 우뚝 file 유로저널 2008.01.02 1666
11264 개정 건축법에 영세 상인들 반발 file 유로저널 2008.01.02 1682
11263 런던 도심에서 또 청소년 피살 file 유로저널 2008.01.02 2464
11262 스노돈 조난 대학생들 무사 귀환 file 유로저널 2008.01.02 1443
Board Pagination ‹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