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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다인종 사회로 변모하는 영국(1면)

앞으로 30년 안에 백인이 과반수를 차지하지 않는 이른바 “초다양” 영국 도시가 적어도 10개가 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변화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는 레스터로 2020년에 그 문턱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버밍엄은 2024년, 그리고 슬로와 루튼이 그 다음으로 초다양 도시가 되리라는 것이 영국의 인구 변화 동향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레스터의 백인 인구 비율은 1991년 70.1%에서 지금은 59.5%로 줄어들었다.

2016년이면 이것이 다시 52.2%로 줄어들고 2026년이면 44.5%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영국은 갈수록 다양해지며 그 다양성의 성격조차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이 셰필드대학의 인구지리학자 대니 돌링 교수의 진단이다.

아프리카-카리브계나 남아시아계 이민처럼 어떤 한두 지역의 거대 인구 집단이 이민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시절은 지나갔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는 점점 독일에서 가나, 스웨덴에서 싱가포르까지 세계 전역에서 골고루 영국으로 이주하는 초다양 사회가 대세로 자리잡는다는 것.

따라서 영국의 다양성을 일반화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진다.

도시마다 다양성의 수준과 성격이 점점 달라지기 때문이다. 1930년대만 하더라도 영국 거주민 중에서 외국에서 태어난 사람의 비율은 2.5% 수준이었고 출신국은 거의가 15개국에 국한되어 있었다.

그 압도적 다수는 아일랜드나 인도에서 왔다.

그런데 지금은 그 비율이 10%로 늘어났고 출신국도 골고루 퍼져 있다.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다인종 사회는 이미 현실이 된 지 오래이며 앞으로 이민 형태가 어떻게 달라지건 버밍엄 같은 도시가 다인종 도시로 바뀌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민을 규제하더라도 이미 다인종화는 대세로 자리잡았다는 것이다.

1991년과 2026년 사이에 레스터의 백인 인구는 전체의 70.1%에서 44.5%로 떨어지며 백인 다음으로 비중이 큰 인도계는 22.9%에서 26%로 늘어난다.

파키스탄계는 3.3%로 3배로 늘어나며 아프리카계는 0.4%에서 11.2%로 늘어난다.

그러나 버밍엄의 추세는 레스터와는 크게 다르다.

버밍엄의 백인 비율도 같은 기간에 77%에서 47.7%로 줄어들지만 레스터의 비백인 인구 증가세를 주도하는 것이 아프리카계라면 버밍엄의 경우는 파키스탄계다.

그러나 다인종 사회의 전형으로 여겨지는 런던광역시의 경우는 여전히 백인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런던광역시에서 백인의 비율은 지금 67.5% 수준이며 20년 뒤인 2026년에도 60.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33개에 이르는 런던광역시 산하의 자치단체 중에서 백인이 과반수 이하를 차지하는 곳은 2026년에도 8개가 채 못 될 것이라고 인구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kn@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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