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삼' 성유리-지성 풋풋한 첫 키스 연출 '눈길'

배우 지성과 성유리가 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 풋풋한 키스신을 연출했다.

'수목극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태양을 삼켜라'에서 수현(성유리 분)은 정우(지성분)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시 만나 그에게 도움을 받은 답례로 키스를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잭슨 리(유오성 분)를 따라 VIP 경호를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건너온 정우가 '태양의 서커스'에 입사한 수현을 다시 만나 함께 공연을 보러 가고 피크닉을 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수현은 정우에게 왕이 버린 일곱 번째 공주가 훗날 아버지의 병을 고친다는 전설 '바리데기'를 듣고 새로운 기획안에 대한 영감을 얻어 고마운 마음으로 볼에 키스를 선물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감정을 확인, 풋풋한 첫 키스를 연출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태양을 삼켜라’의 OST 앨범이 드라마에 이어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각종 음악 사이트와 인터넷 ‘태양을 삼켜라’ 홈페이지에는 드라마에 대한 찬사 못지않게 음악에 대한 궁금증이 담긴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배경음악 완전 중독” “하루 종일 이 노래만 듣는다”는 의견부터 “앨범이 언제 나오느냐” “지성 목소리 같은데 누가 부른 노래냐” “8회에 나온 곡명 좀 알려주세요”라는 궁금증까지 배경음악에 대한 댓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중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노래는 ‘목소리’라는 메인 타이틀곡과 ‘운명’이라는 엔딩 타이틀곡.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