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아이비, 2009년 하반기 가요계 돌풍 예상

아이비가 눈물 속에 2 년만에 컴백하면서 2009년 하반기 가요계 최대 태풍으로 떠오르고 있다.

2년여 만에 돌아온 아이비는 모든 이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이전보다 더 열정적이고, 더 화려하고, 더 섹시하고, 더 파워풀한 공연으로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면서 2009년 하반기 가요계를 점령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비는 27일 2년여 만에 컴백을 선언하면서 3집 '아이비(I Be..)' 수록곡 가운데 '터치 미', '눈물아 안녕' 두 곡의 노래를 불렀다.

이날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노래 '터치미'를 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2년 전 가요계를 뒤른들었던 '유혹의 소나타'보다 더 압도적으로 2009년 하반기 가요계를 평정할 것이라는 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절친 싸이가 만든  '터치미'는 신나는 일렉트로닉 하우스 댄스곡으로 아이비의 화려하고 결코 식지 않은 카리스마가 넘치는‘라이브댄스'와 함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팬들도 보고 싶었고 무대도 그리웠다.그리움을 간직하고 2년 동안 마음 졸였는데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다.오기와 독기로 여기까지 왔다.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비는 2007년 11월 전 남자친구의 협박 사건에 휘말리며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 이후에도 소속사 전 대표의 법정 공방, 작곡가와의 열애설, 심경 고백 글의 파문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아이비는 앞서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과 다시 손을 잡고 2년여만에 컴백하게 됐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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