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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08.02.01 21:56
(사)세계 건축가들 "새만금은 바다의 만리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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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초청으로 31일 새만금 현장을 찾은 세계적인 도시 건축가들은 새만금의 위용에 놀라워 하면서도 자신들의 개발구상안이 신정부에서 제대로 정책에 반영될지에 우려를 나타냈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영국 메트로폴리탄대 플로리안 베이겔 교수와 스페인 유러피안대 호세 에스타반 교수 등 지명초청자 7명은 이날 새만금을 방문 한 뒤 새만금을 '바다의 만리장성'으로 표현하면서 새만금의 규모와 역사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베이겔 교수는 "새만금은 놀라운 구조물로 마치 바다에 있는 만리장성(중국)을 방문한 것 같았다"면서 새만금을 '자연과 인공이 만나는 시적인 장소'라고 표현했다. 그는 "새만금의 자연적인 공간에 인공적인 작업을 가미하면 굉장히 훌륭하고 독창적인 성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 에스타반 교수도 "새만금은 기존의 자연에 방조제라는 인공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이라면서 "지리적 여건 등을 감안할 때 미래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건축가로서 이런 대규모 미래도시를 설계하는데 참여하게 돼 개인적으로 새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굉장히 흥미진진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규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신정부에서는 농지 위주로 된 새만금의 주 용도를 관광과 물류, 바이오 등 복합용지로 변경할 계획"이라면서 "여기 계신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동원, 미래시대에 맞는 새로운 도시로 설계해 달라"고 주문했다. 새만금 개발 로드맵,이 당선인 구상에 따라 10조 민자 도입 새만금 개발 로드맵은 글로벌업무지구, 산업자유지구, 국제관광지구, 해상공원 등을 4단계로 나눠서 개발한다는 이명박 당선인의 '새만금 구상'의 기본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새만금사업 역시 경부대운하사업과 마찬가지로 민간자본으로 추진하고 이 중 40%는 외자유치를 통해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당선인의 새만금 구상이 로드맵의 밑그림이 될 경우 새로 조성되는 땅 중앙에는 글로벌업무지구가 들어서고 북쪽으로는 산업자유구역, 남쪽으로는 국제관광지구가 자리를 잡게 된다. 또 또 김제 방향 땅은 배후도시지구가 되고 방파제와 인근 섬들을 연계한 해상공원도 조성된다. 이 당선인의 구상에 따르면 지구별 특성에 따라 상업시설, 복합주거공간, 산업자유단지, 항만ㆍ국제자유물류단지, 산업R&D단지, 국제관광테마파크, 국제전시장, 골프장, 주거용지, 의료용지, 신재생에너지단지, 친환경농업단지, 녹지 및 공원 등이 나뉘어 들어서게 된다. 총 10조원으로 추산되는 개발자금은 전액 국내외 민간자본으로 충당하되 이 중 40%는 중동 등지의 외자를 유치한다는 원칙을 세우기로 했다. 따라서 최소 4조원의 외자가 유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4~7일 농림부, 해양수산부, 건교부는 인수위 새만금TF팀 업무보고에서 이 당선인의 새만금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농림부는 '농지 70%'를 고집하지 않고 용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해양수산부는 "서해안시대를 선도할 관광지로 개발하겠다"고 보고했다. 건교부 역시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유로저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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