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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08.10.23 00:24
새만금 농업용지 30%로 축소,녹색성장 시범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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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조성 중심에서 산업,관광,에너지,환경용지 중심으로 용도전환 정부는 21일 새만금간척지사업에 따른 토지활용 기본구상을 기존의 농지조성 중심에서 산업.관광.에너지.환경용지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전체 새만금간척지 가운데 농업용지를 기존의 72%에서 30%로 줄이는 대신,이를 산업,관광,신·재생에너지,환경 등 비농업용지로 대거 전환한다는 것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및 환경 관련 용지를 기존보다 두배 가까이 늘려 저탄소 녹색성장 시범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반영했다. 정부는 새만금간척지를 농지 확보 위주에서‘동북아 경제중심지’로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동진·만경수역과 동시개발을 통해 사업기간을 단축하고,새만금지역을 저탄소녹생성장 시범지역으로 육성하며 새만금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용지나 신항만 등 인프라 시설은 우선 개발한다는 것이다. 또 수질.환경보전을 위한 추가적인 수질환경대책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장래 토지수요분석을 토대로 토지용도별 규모와 배치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농업용지비율을 72%에서 30%로 축소하고, 산업과 관광,에너지,환경용지 등은 28%에서 43%로 확대한다. 나머지 용지(27%)는 장래 수요에 대비한 유보용지로 설정한다. 이럴 경우 새만금 내부토지 2만8,300ha 가운데 농업용지는 8,570ha로,경제자유구역(FEZ).외국인직접투자(FDI)·관광·에너지·환경 등 비농업용지는 1만1,100ha로 조정된다. 특히 생태계 보전과 수질 확보를 위한 인공습지·저류지 등 환경용지 비중이 11%에서 약 2배인 21%(5,950ha)로 커지고, 신재생에너지 용지도 430ha에서 830ha로 대폭 확대된다. 이외에 2020년까지의 수요가 불분명한 27%(7,530ha)의 토지는 우선 농지로 활용하면서 수요가 나타나면 활용할 수 있도록 일단 ‘유보용지’로 남겨두고, 나머지 3.9%(1,100ha)는 방수제(둑) 등 건설에 활용키로 했다. 또 새만금이 저탄소 녹색성장 프로젝트의 시범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전국 최대의 태양광, 풍력, 바이오 작물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환경용지를 최대로 활용해 생태보전과 수질정화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농지 및 유보용지도 자연순환형 유기농업, 지열·공단폐열 등을 활용한 시설원예 등 친환경·친에너지 위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유로저널 방 창완 기자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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