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티로부터 해방, 염분섭취 줄이고 비타민C 섭취 많이해야

가을철이 되면서 기미나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를 만들려고 하는 이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기미나 잡티는 피부의 색을 탁하게 만들어 깔끔한 인상을 가꾸는데 걸림돌이 된다. 잡티가 많은 사람들은 칙칙한 피부 때문에 번번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많고 화장을 안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진한 화장을 해야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기미나 잡티는 주로 유전,자외선,스트레스,여성호르몬등과 관련되어 생기게 되므로 근원적인 치료를 하기는 아주 어려운 질환이다. 또한 내 피부의 잡티가 기미인지 점인지 판단하기엔 일반인들은 쉽지 않다. 기미를 점이라 부르기도하고 여드름흉터라 부르기도하거나 잡티라 부르기도 하기 때문이다.

프리미어 피부과 윤창운 원장은“가을 자외선의 강도는 여름보다 약하지만,여름내 시달려 윤기와 탄력을 잃은 피부는 가을 자외선에 방심하게 되고 어느새 눈가와 뺨, 콧등 얼굴전체에 자리 잡게 되는 거뭇거뭇한 기미와 잡티, 점으로 바로 피부가 타격을 입게 된다”고 전했다.

칙칙한 기미 잡티 점 등 피부의 문제는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잘 지워지지도 않고 가리기도 어려울뿐더러 레이저 시술을 해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기미, 잡티, 점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는 물에 녹기 쉽고 열에도 약하기 때문에 신선한 야채 과일 등을 통해 섭취토록 한다. 또 염분은 비타민C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맵고 짠 김치 등은 제한해서 먹는 것이 좋다.

한인신문 이 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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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4-06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