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총인구 중 여성 비율 49.8%

2009년 총인구 중 여성 비율 49.8%
60세 이상 여성인구는 남성보다 102만1천명 더 많고,평균 수명도 6.6세 남성보다 더 많아

2009년 우리 나라 총인구는 4,874만7천명으로 전년보다 0.3% 증가하였으며, 이 중 여성인구는 총인구의 49.8%인 2,426만5천명으로 남성인구보다 21만 6천명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구성비를 보면 2006년 이후 여성이 49.8%, 남성은 50.2%를 유지해오고 있다.
6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여성인구는 1980년 1,888만8천명에서 2009년 2,426만5천명으로 537만7천명(28.5%)이 증가하여 524만5천명 증가한 남성보다 13만2천명이 더 많이 증가했다.
하지만 60세 이상 노령층 여성인구는 여성이 모든 연령별 사망률에서 남성보다 전반적으로 낮기 때문에 남성보다 102만1천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여자의 평균수명은 82.7세로 남자인 76.1세보다 6.6세 더 오래 삶을 누리고 있다.
남녀간의 평균수명 차이는 1985년 8.4세를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10년 전(1997년)과 비교하면 여자는 4.6세, 남자는 5.6세 증가하였다.
2000년 이후 여성의 연령별 인구추이를 보면, 40세 이전 연령층에서는 감소추이를,  40세 이상 연령층에선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대 연령층 및 10세 이하에서 감소세가 더욱 커지는 것은 80년대의 급격한 출생아수 감소와 최근 지속되는 저출산이 각각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한국 유로저널 방 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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