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빈곤층 병들면 죽었던 미국,드디어 전국민 의료보험화
미 진보 ‘100년숙원’ 실현,중산층 반발하고 저소득층 수혜불구 공공보험 제외 '한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1일 1세기에 걸친 미국 진보 진영의 숙원인 '전국민 의료보험'을 정치적 사활을 걸고 추진해 드디어 통과시켜 영웅반열에 올랐다.

빈곤층이 병원비때문에 병원 문턱도 못 밟아보고 죽을 수밖에 없었던 미국에서 국민의 건강보험 가입 의무화하는 '의료개혁안'이 찬성 219, 반대 212로 하원에서 극적으로 통과했다.

이로써,2016년까지 국민의 약 95%가 건강보험에 가입하게 돼 현재 5400만명 수준인 무보험자 중 3200만 미국인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보험개혁안은 미국 메디케어 창시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지원 개혁안이다.

역사가들은 이번 의보개혁을 1935년 사회보장제 시행, 1965년 메디케어 도입 및 1950~1960년대 민권법 관련 입법과 같은 반열로 평가한다.

미국 의료보험 개혁 100년 역사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1912년에, 1934년에는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그리고 이후에도 해리 트루먼, 존 에프 케네디, 지미 카터, 빌 클린턴 등 1940~90년대까지 주로 민주당 소속 대통령들이 끊임없이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대부분 재선 실패, 암살, 중간선거 참패, 탄핵 등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했다.

그러나 이번 개혁안은 수혜 대상이 저소득층에 집중돼 보험료에 시달리는 중산층의 애로사항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한 한계를 갖고 있다.

애초 공공의료보험인 '퍼블릭 옵션'으로 민간보험사와 경쟁을 벌여 보험료를 낮추겠다는 복안이 있었으나, 보수파의 거센 공격과 보험업계의 로비로 무산됐다.

이때문에 중산층 이상은 세금 부담, 보험료 인상, 실업난, 재정적자 확대 등을 떠안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또 50인 이상을 고용하는 사업주들에게 직원들의 의료보험 비용 부담을 안겼는데, 사업주 뿐 아니라 고용불안을 우려하는 노조로부터도 환영받지 못하는 모순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이때문에 의보개혁안 통과는 민주당의 11월 중간선거 패배로 귀결될 것이라는 예상이 현재까진 지배적이다. 이미 대통령 지지율은 50%를 밑돌고, '티파티'라는 보수층 시민운동까지 나와 국론은 첨예하게 분열됐다. 현재 상·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지면,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장악력은 급격히 훼손될 뿐 아니라, 2012년 재선 가도에도 치명상을 입는다.

취임 이후 1년 이상을 끌어오며 오바마 정부의 최대 현안으로 자리 잡고 있던 건강보험개혁안이 사실상 타결됨에 따라 그동안 밀려 있던 금융개혁, 기후법안, 이민법 개혁, 교육법 개혁 등과 같은 국정 현안 처리도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로저널 국제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4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5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00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08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5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7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9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04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3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35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0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8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64
19175 기업 [기업] 삼성전자, CTIA 2010 E-Tech 어워드 휩쓸어 file 2010.03.30 1924
19174 국제 [국제] 금융 위기 이후 세계경제, 低성장 국면 전환 전망 file 2010.03.30 2698
19173 경제 [경제] 우리경제, 위기 이전 70%도 회복 못해 file 2010.03.30 1906
19172 경제 [경제] 달러,기축통화체제 변화 조짐과 달러 약세 예상 2010.03.30 1683
19171 건강 [건강] ‘올바른’ 운동으로 지키는 ‘건강한’ 관절 file 2010.03.30 1777
19170 건강 [건강] 건강한 허리를 위해 올바른 걸음걸이 습관가져야 file 2010.03.30 2853
19169 건강 [건강] 30대 한창 나이도 녹내장 ‘취약’경고 2010.03.30 1778
19168 여성 [여성] 알록달록 봄과 어울리는 ‘여우 메이크업’ 연출 노하우 2010.03.24 2108
19167 정치 [정치] 지방선거 ‘야권에서 친노의 약진’에 관심쏠려 2010.03.24 2330
19166 정치 [정치] 이 대통령, '4대강 반대는 정치공세'라며 직접 챙겨 2010.03.24 1921
» 국제 [국제] 빈곤층 병들면 죽었던 미국, 드디어 전국민 의료보험화 2010.03.24 1673
19164 사회 [사회] 서울 아파트값, 美,日 부동산 버블 붕괴전과 유사 2010.03.24 1855
19163 문화 [문화] 과학중점학교 47곳 추가 지정,내년부터 총 100곳 운영 2010.03.24 1779
19162 정치 [정치]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면 재외선거운동은 '불법' file 2010.03.24 2419
19161 영화 [영화] ‘타이탄’ 제작진만 1천여명, 실제크기 세트와 크리쳐 제작 file 2010.03.24 3672
19160 여성 [여성] 통계로 보는 서울여성의 오늘 2010.03.24 2122
19159 여성 [여성] 가장 흔한 여성 3대 질환은 자궁근종, 질염, 난소 물혹 2010.03.24 2725
19158 스포츠 [스포츠] 추신수, 클리블랜드 최고의 파이브툴 플레이어 file 2010.03.24 1879
19157 스포츠 [스포츠] 최경주, 두 경기 연속 준우승으로 '부활의 삿' file 2010.03.24 1869
19156 스포츠 [스포츠] 제2 김연아, 곽민정 '오서 사단 합류' file 2010.03.24 2812
Board Pagination ‹ Prev 1 ... 1339 1340 1341 1342 1343 1344 1345 1346 1347 1348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