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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0.03.31 02:22
[스포츠] '스트레스' 김연아, 세계피겨스케이팅 연패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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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20, 고려대)가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0.49점을 얻어 합계 190.79점을 받아 종합 2위로 2 연패에 실패했다. 첫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를 쏟아내며 많은 아쉬움을 남기면서 7위에 그쳤던 김연아는 밴쿠버동계올림픽 때와 같은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조지 거쉰 작곡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쳤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실수를 피하지 못했다. 김연아는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두 번째 점프 트리플 러츠까지 성공한 데이어 곧이어 연결된 스핀과 스파이럴 시퀀스도 무리 없이 소화했지만 평소 실수하지 않았던 트리플 살코 점프를 뛰다 엉덩방아를 찧더니 더블 악셀 점프에서마저 실수를 연발하고 말았다. 이와 같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는 130.49점을 받아 자신의 최고 점수에 훨씬 못 미쳤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전체 선수들 중 가장 높은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지난 2008년 12월 그랑프리 파이널 이후 1년 3개월여 만이다. 김연아는 경기 후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은메달에 만족한다면서“(올림픽 후)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내 만족한다”며 “금메달이 다는 아니다. 아쉽지 않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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