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호남권 농업용전기차(AEV) 개발 가속화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추진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로젝트‘에서 농업용전기차(AEV: Agricultural Electric Vechicle)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 농업용전기차 시제품은 기존 내연기관을 사용하고 있는 농업용 운반차를 전기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호남권내 3개 시?도에 소재한 7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기존에 골프용 차량 등에 사용되는 전동용 운반차의 동력 모터를 고출력화하고, 축전지 사용시간을 크게 연장할 수 있는 니켈이온 축전지를 사용하여 농기계의 전기화 가능성을 확인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 시제품은 약 6개월 간의 내구성, 신뢰성 검증과 농가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을 거친 후 2011년부터는 내수 판매 및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말까지 제품개발 최종목표인 최적의 동력시스템과  리튬이차전지가 탑재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여 2012년부터 양산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호남권에서는 태양광클러스터?해상풍력허브 등 신재생  에너지와 광기반부품소재,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친환경부품소재 분야를 선도산업을 선정하여 3년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사진: 전라남도 도청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