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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0.05.18 22:38
[건강] 불규칙적인 수면 습관이 면역력 약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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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사이에 ‘문명의 발달’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수면장애로 고생하는 환자의 수는 꾸준하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도로 발달되고 있는 현대사회의 생활양식은, 24시간 동안 끊임없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산업의 발달로 노동시간에 있어서도 교대근무제나 야근 업무를 강요당함으로써 인간의 기본적인 신체리듬이 흔들리고 있다. 사람의 몸은 낮에는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높아지면서 신체가 활동하기에 적합하도록 조절된다. 밤이 되면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감소하고 혈압도 따라서 내려가게 되어 자연스레 잠을 자고 싶어진다. 기계도 쉬지 않고 작동하게 되면 과부하가 걸리거나 고장이 나기 쉽다. 사람의 몸도 이와 마찬가지다. 잠은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로 하는 휴식인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잠을 위기(衛氣:인체를 외사로부터 방어하는 기능을 가진 기운)의 순환으로 설명한다. 위기가 낮에는 움직임이 많은 몸 바깥 부분이나 근육에 몰려서 활동하므로 각성상태가 되는 것이고, 밤에는 내부로 몰려 내장 기능만 지원함으로써 수면상태가 되는 것이다. 밤이 되면 사람의 몸이 자연스레 잠을 자고 싶어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불면증 전문 한방클리닉 자미원 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잠은 건강에 직결된 중요한 요소이나 많은 경우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수면장애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라며, “월드컵에 관심이 쏠리고 밤을 새고라도 경기를 관람하고 싶겠지만, 연이어 잠을 자지 않고 무리하면 수면리듬이 무너질 뿐 아니라 몸의 면역력도 떨어져 다른 질병이 찾아올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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