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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0.06.16 00:30
[문화] 문화로 소통하는 아시아 - ONE ASIA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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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 2009 아시아 문화 페스티벌 - 아시아 팝 콘서트 폐막 공연 ‘2010아시아문화페스티벌’이 ‘문화로 소통하는 아시아 - ONE ASIA’를 주제로 오는 20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그 두 번째 막을 연다. 2009년 6월 ‘하나된 아시아(One Asia)'를 주제로 시작된 아시아문화페스티벌은 유구한 전통과 다채로운 문화를 간직한 아시아 각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전통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대형 무대공연 및 국내외 아시아인들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아시아 각국의 거리체험 문화마당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 날 축제는 대형 무대공연과 문화체험행사로 운영된다. 대형 무대공연에는 필리핀, 스리랑카, 네팔, 일본, 한국 5개국의 인기 가수가 출동하는 ‘아시아 팝 콘서트’와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네팔, 베트남, 몽골, 태국, 중국, 한국의 유명 전통 공연단이 대거 출연하는 대규모 전통문화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유니세프광장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그들의 생활 풍습을 엿볼 수 있는 아시아 문화 체험 마당인 아시아 빌리지가 마련된다. 아시아 팝 콘서트 출연진으로는 필리핀이 낳은 세계적 뮤지컬 배우 조애나앰필(Joanna Ampil)과 일본 슬로우 포크계열의 떠오르는 별 츠바사(つばさ), 스리랑카의 국민가수 아말페레라(Amal Perera), 네팔의 브라이언 아담스로 불리는 사빈라이(Sabin Rai)가 함께하며 한국 대표로는 아시아문화페스티벌의 주제곡 ‘One Asia’를 부른 힙합그룹 홀라당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사랑을 받고 있는 오리콘의 혜성 윤하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아시아 전통공연단들이 대거 출연하는 ‘아시아 전통예술인 한마당’에서는 방글라데시 전통 오카리나 연주, 한국의 타악 퍼포먼스와 전통무용, 일본 요사코이 지방의 전통춤, 인도네시아의 전통춤인 ‘따리안 자바, 따리안 순다’, 몽골 전통 민요 ‘흐미’와 전통악기인 마두금 연주, 스리랑카와 네팔의 전통춤, 태국의 전통 악기인 핀피아와 라나드엑 연주 및 중국의 전통춤 등이 특별 공연에 초청된다. 아시아가 하나 되는 메시지를 전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유니세프 광장에서는 다문화가정과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마인드 맵(mind map)을 활용하여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다문화에 대한 생각과 아시아에 대한 생각을 다함께 그려보는 공동 미술 프로젝트 ‘내 마음속의 아시아 지도’ 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메시지 전달 프로그램 ‘원 아시아 희망 메시지 보드’가 준비된다. 아시아문화페스티벌조직위원회에는 해마다 다양한 아시아 문화의 교류를 통해 아시아의 문화를 한국에 알릴 예정이며 다문화가정은 물론 아시아이주민, 내외국인 모두에게 한국과 아시아 문화가 화합할 수 있는 장기적인 축제로 발전이 기대된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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