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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010.06.30 00:18
[여성] 바캉스 시즌, 여성 여름검진과 썸머후 검진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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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 오기도 전에 전국적으로 한낮 기준 30도를 넘나드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일찌감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야외풀장, 바닷가 역시 예년에 비해 개장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여름을 즐기기 위한 준비로 한창이다. 즐거운 여름, 하지만 여성들은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 바로 야외 활동이 많고, 환경의 변화가 심해지는 여름철 ‘여성 질환’ 이라고 미혼여성클리닉, 여인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건대산부인과 연세마리앤여성의원 이정주 원장이 강조했다. 여름은 고온다습하기에 질염 등 세균성 질환에 감염되기 쉬우며, 하복부 노출이 빈번해지면서 각종 자궁, 생리질환의 발생이 빈번하다. 특히 성관계, 혹은 여름휴가철 환경의 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여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특히 여름철에는 여성 질환에 대해, 각별히 주의하고 건강한 여성건강을 위하여 여름철 검진이 반드시 요구된다. 여성의원들에서는 여름 검진 프로그램 ‘썸머후(後)’를 실시하고 있다. ‘썸머후(後)’는 여성검진의 한 일환으로 휴가 후 가렵거나 통증을 느끼고 작은 돌기 발생, 혹은 분비물증가, 악취 등의 여름 시즌막바지에 올 수 있는 질환을 검진프로그램을 통해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성병이나 기타 여성 질환의 경우 증상이 바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캉스 등 물놀이 활동이 많은 여름 시즌 후 여성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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