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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0.08.03 18:32
[연예] 사망위기 넘긴 셰릴 콜 ‘x팩터’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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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위기 넘긴 셰릴 콜 ‘x팩터’ 컴백
아프리카의 탄자니아로 여행을 떠났다가 말라리아에 감염돼 생명이 위태로웠던 영국 팝스타 셰릴 콜(26)이 완치되어 7월 30일 오디션 리얼리티쇼인 ‘엑스 팩터(The X Factor)’에 다시 출연했다. 한 차례 위기를 넘기고 상태가 호전돼 지난 12일 퇴원할 것으로 예상됐던 콜은 다시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며 완치여부가 불투명할 만큼 심각한 상태에 빠져 팬들을 걱정시켰다. 하지만 그 후 다시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퇴원, 출연을 취소했던 ‘엑스 팩터-페스티벌’의 심사위원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 한편,그룹 ‘걸스어리우드’와 솔로활동으로 성공을 거둔 셰릴 콜(26)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축구팀 수비수인 남편 애슐리 콜(29)과의 이혼 청구소송중이며 법원에 이름변경도 신청했다. ‘제2의 베컴 부부’라고 불리던 이들 커플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이 끝나고 화려한 결혼식을 올려 세인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올해초 남편 애슐리 콜이 지난 2008년부터 수많은 여성들과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이 들통나자 이혼을 요구해 왔다. 이혼조건으로 그녀는 애슐리의 개인재산에는 관심이 없으며 단지 공동소유 재산의 절반을 요구하고 있고 함께 키우던 애완견 두 마리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셰릴 콜은 이름마저 처녀때 성을 되찾아 ‘셰릴 트위디’로 바꾼다. 그녀는 남편에 대한 모든 흔적을 지우고 미국으로 이주하는 등 완전한 새 출발을 계획하고 있다.
유로저널 연예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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