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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0.09.08 00:38
[건강] 혹사당하는 현대인의 척추,무릎, 허리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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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당하는 현대인의 척추,무릎, 허리 환자 급증 인구 고령화 및 레저 활동 인구의 증가, 컴퓨터 및 전자기기 사용인구 증가 등으로 현대인의 척추,무릎, 허리 환자가 지난 8년사이에 3-5 배나 급증했다. 2010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2009년에 2001년 대비 입원에서 다빈도 질환 순위가 가장 상승한 질환으로 무릎 관절 질환 및 척추 질환을 꼽았다. 무릎관절증은 5.36배, 무릎의 관절 및 인대탈구, 염좌 및 긴장이 증가하였으며, 기타 척추병증은 4.32배, 허리뼈 및 골반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은 가장 많았고 3.95배가 늘어났다. 무릎 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이지만 그 구조가 불안정하고 늘 체중을 지탱하며 움직이는 부위이기 때문에 퇴행성 변화가 일찍 시작되는 곳이다. 최근에는 레저 인구의 증가로 인해 2~30대에게도 반월상연골 파열, 십자인대 파열과 같은 무릎 부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만일 과격한 운동 후 무릎에서 ‘딱딱’하는 소리가 나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무릎을 구부렸다 펼 때 무릎이 뻣뻣하고 아픈 경우라면 무릎 관절 이상에 대한 검진이 필요하다. 그 밖에도 비만이 있는 경우, 하이힐을 자주 신거나, 직업 특성상 반복적인 동작을 많이 할 경우에도 관절염이 조기에 찾아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운동전에는 스트레칭을 먼저 실시하고, 평소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처럼 무릎에 무리가 가는 습관을 피하는 것은 물론 관절 건강에 좋은 걷기나 수영 등을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좋다. 혹사당하는 현대인의 척추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현대인들은 장시간 불편한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고, 그에 비해 운동시간은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척추질환에 취약하다. 생활 속에서 가장 흔히 겪고 있는 척추질환 중 하나는 ‘허리를 삐끗했다’고 표현하는 ‘요추부염좌’이다. 요추부염좌는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주우려고 허리를 굽힐 때나, 화분을 들어 올릴 때 등 예기치 않게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다친 순간에는 허리를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나 근육, 인대에 일시적으로 발생한 문제이므로 대부분 2주 내로 호전된다. 하지만 사후관리를 잘못하면 허리디스크로도 이어질 수 있다. 나쁜 자세나 외부충격으로 인해 디스크에 비정상적인 압력이 가해질 경우 디스크 파열이 일어나는데, 탈출한 디스크가 척수신경을 압박하여 다리와 허리에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20~30대에 허리디스크 환자가 많다면, 40대 이후의 중년층에는 노화가 주원인인 척추관협착증을 주의해야 한다. 만일 허리를 숙였을 때 통증이 심해지면 디스크를, 통증이 줄어들게 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척추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에서 엉덩이를 등받이 쪽으로 바싹 기대앉은 뒤 엉덩이, 허리, 등이 차례로 얹어지는 느낌이 들도록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모니터를 주시하느라 등을 구부정하게 하고 목을 빼는 자세는 의식적으로 피해야 한다. 평소 걷기운동을 꾸준히 실시해주면 척추 뼈를 둘러싼 기립근을 강화시켜주어 척추건강에 도움이 된다. 시선은 15m 정도 앞으로 두고, 팔을 90도 각도로 구부리고 앞뒤로 흔들면서 걷되 무엇보다 허리는 곧게 세우고 걷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척추전문 튼튼마디한의원 민유식 원장은 평소 관리를 강조하면서 “무릎과 척추는 잠을 자는 시간 외에 늘 하중을 지탱하는 부위이므로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통해 무릎과 척추에 가하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자세를 바꾸어주는 것만으로도 관절과 근육에 쌓인 긴장을 해소하고 유연성을 길러줄 수 있다. 평지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자 가장 효과가 뛰어난 운동 중 하나이다. ”고 조언했다.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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