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0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환절기마다 아이 감기, 예방이 최고의 치료다 !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일교차가 벌어지면서 감기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감기는 추운 겨울보다 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환절기가 되면 바이러스가 자라기 쉬운데다가 일교차가 심해 우리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하고 공기도 건조해져서 호흡기에 문제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은 엄마로부터 면역력을 물려받아 태어나기 때문에 태어난 직후에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지만 생후 6개월이 지나면서부터 점차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쉬워진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여간 걱정이 아닐 것이다.
  
감기는 대개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이 바이러스는 종류가 수도 없이 많으며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예방백신을 개발하기도 어렵다. 세균을 죽이거나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생제로는 감기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없고, 아직까지 치료약이 없는 실정이다.

그러면 감기약은 도대체 왜 먹는 것일까?

감기에 걸리면 우리 몸은 비상사태로 인식하여 열을 발생시키고, 콧물, 기침, 가래, 오한, 두통, 몸살 등을 통해 일종의 ‘방어기전’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로 인해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차마 보지 못 하고 습관적으로 종합감기약을 사 먹이거나 병.의원에서 해열제 등을 처방받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인체의 감기에 대한 대응 방식을 안다면 감기약과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감기를 낫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감기의 첫 시작인 ‘오한발열’은 열은 펄펄 끓는 반면 몸은 점점 더 추워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런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감기에 걸려 추위는 느끼지만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작동하여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고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체온은 올라가기 때문이다.

여기에 해열제를 먹여 인위적으로 열을 끌어내린다면 더위 때문에 늘어져 헐떡대던 바이러스가 힘을 되찾기 때문에 감기의 퇴치는 그만큼 늦어지는 것이다. 체온이 너무 높아 뇌 손상이 염려되는 정도가 아니라면 해열제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밖에 두통이 있거나 몸살이 나는 것은 모든 활동을 멈추라는 신호이며, 콧물이나 기침은 침투한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몸부림이다. 가래 또한 기관지로 침입한 먼지, 세균,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청소부 역할을 한다. 이 모두가 빨리 낫고자 하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대응 과정이다. 어느 하나라도 인위적으로 진행이 멈춰지면 그만큼 감기는 오래간다.

특히 소아 감기약의 안정성에 관한 문제는 큰 논쟁거리다. 실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세 미만의 소아에서 일반 약으로 판매되는 감기약의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미국 소아과학회 역시 기침약을 소아에서 처방할 때 진해제의 효과가 소아에서는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할 때 약제사용의 위험성과 효과에 대해 보호자에게 교육할 것을 권고했다. 감기약을 쓸 것인가, 말 것인가는 환자 개인의 판단에 맡길 문제지만, 감기만 걸리면 무조건 병원부터 찾아 상습적으로 감기약에 의존하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광주 풍암동 자연생한의원(www.bestmedi.co.kr) 김형후 원장은 “평소 잘 먹고 잘 놀던 아이가 기침을 하고 열이 난다면 조바심을 내며 약물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감기에 대처하는 근본적인 능력을 키워 아이 스스로 이겨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부득이하게 감기약 치료를 받더라도 소아의 경우 일주일 이상 효과가 없을 경우 한약이나 뜸 치료 등 한방치료를 통해 기초체력증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부작용 없이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소아 감기의 예방과 관리법>
-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다.
- 기름진 음식은 삼가고, 부드러운 유동식으로 영양을 공급해 준다.
-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준다.
- 평소에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한다.
- 적당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호흡기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 하루 2-3회 자주 환기를 한다.
-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과 청결에 신경 쓴다.

유로저널 김 태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4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5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0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0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5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7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9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0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3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3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0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8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65
20175 경제 [경제] 2011년 국내 경제,2010년보다 낮은 성장 전망 file 2010.10.05 3799
20174 경제 [경제] 석유공사, 英국 Dana Petroleum사 적대적 M&A로 인수 2010.10.05 3669
20173 국제 [국제] 북한,중국 경제식민지로 '동북 4성’전락 가능성 적어 file 2010.10.05 3319
20172 건강 [건강] 국민 10% '당뇨 환자' ,매년 10%씩 증가 추세 file 2010.10.05 6720
20171 건강 [건강] ‘검정콩’ 몸에 좋은 이유 밝혀냈다 file 2010.10.05 2657
» 건강 [건강] 환절기마다 아이 감기, 예방이 최고의 치료다 ! file 2010.10.05 3060
20169 건강 [건강] 심장 건강 '다크쵸콜릿 YES, 밀크쵸콜릿 NO' file 2010.09.24 3595
20168 건강 [건강] 환절기의 감기 예방,'충분한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 file 2010.09.24 3710
20167 건강 [건강] 양치질 하루 두 번 안 하면 '심장병' 걸린다 file 2010.09.24 2964
20166 건강 [건강] 브로콜리, 위암과 관절염 예방에 최고 file 2010.09.24 3543
20165 정치 [정치] 딸 특채위해 자격과 요건까지 바꾼 외교부 장관 file 2010.09.08 3687
20164 정치 [정치] 민주당 486 '정세균,주군아닌 동업자로 옹립 결의’ file 2010.09.08 3644
20163 정치 [정치] 이 대통령,장.차관 워크숍서 ‘공정 사회’ 재강조 2010.09.08 3070
20162 사회 [사회] 가수 겸 MC 신정환,도박빚에 필리핀 억류중 file 2010.09.08 3291
20161 사회 [사회] 접착제 형태 ‘칼라풍선’서 환각물질 검출 file 2010.09.08 3474
20160 정치 [정치] 한반도 주변정세, 돌파구 마련을 위한 대책 시급 file 2010.09.08 3338
20159 연예 [연예] 박유천-김현중-이승기, 올해 드라마는 고전 file 2010.09.08 3379
20158 연예 [연예] 9월 첫 주 드라마 전국 시청률 2010.09.08 2270
20157 연예 [연예] SBS 수목극 ‘여친은 구미호’시청자들 반응 좋아 file 2010.09.08 2383
20156 연예 [연예] 브리트니, '10대 임신' 여동생과 합동결혼 예정 file 2010.09.08 4941
Board Pagination ‹ Prev 1 ... 1289 1290 1291 1292 1293 1294 1295 1296 1297 1298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