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월 취업자 31만6천명 증가,실업률 3.3%

실업자 및 실업률 추이




10월 취업자 31만6천명 증가,실업률 3.3%



10월 취업자수가 제조업분야에서 급증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했고,실업률은 3.3%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10월 고용동향’에따르면 고용률은59.4%로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1% 포인트 상승하고, 취업자는2417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1만6천명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수는 제조업이 24만1천명(6.2%), 건설업 9만4천명(5.6%), 전기·운수·통신·금융업 8만4천명(3.0%),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6천명(0.2%)등에서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은 5만5천명(-3.0%), 도소매·음식숙박업도 5만9천명(-1.1%)이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로는서비스·판매종사자(-16만3천명, -3.0%), 농림어업숙련종사자(-4만6천명, -2.7%)등은 감소한 반면,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18만8000명,2.3%), 사무종사자(16만6천명, 4.6%), 전문·기술·행정관리자(17만1천명, 3.4%)등은 증가했다.

종사상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는 17만2천명(-2.4%) 감소했지만,임금근로자는48만8천명(2.9%) 늘었다. 임금근로자중 상용근로자는 65만2천명(6.8%) 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8만4천명, -4.4%)와 임시근로자(-8만1천명, -1.6%)는 줄었다.

취업시간대별로는36시간 미만 취업자는10만4천명(3.7%) 증가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도 18만1천명(0.9%) 늘었다.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46.5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5시간 감소했다.  

교육정도별 전년동월대비 실업자는 대졸이상(18천명, 5.7%), 고졸(13천명, 3.4%), 중졸이하(3천명, 2.5%) 증가하였다. 실업률은 대졸이상(0.1%p)과 고졸(0.1%p)에서는 상승하였고, 중졸이하에서는 전년동월과 동일했다.
10월 실업자는 83만2천명으로 이에따라 실업률은 3.3%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으며, 고용율은 지난 9월보다 0.3% 증가한 59.4%를 기록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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