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드라마 ‘시크릿 가든’, 영혼 바뀐 현빈·하지원에 대폭소

‘시크릿 가든’, 영혼 바뀐 현빈·하지원에 대폭소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두 남녀주인공이 영혼이 바뀌며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드디어 두 남녀주인공의 영혼이 바뀌면서 판타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갑자기 터프하고 건방져진 라임(하지원 분)과 여성스럽고 부드러워진 주원(현빈 분)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안방극장은 폭소했다. 지난 28일 방송분에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던 ‘신비가든’의 아줌마가 라임의 아버지란 사실이 밝혀졌다. 라임의 아버지는 주원을 보며 “자네한테는 정말 미안하다. 이렇게라도 딸을 살리고 싶은 부정을 이해해 달라”고 말해 새드엔딩의 가능성이 점쳐졌다.
로맨틱 성장 멜로물 ‘파라다이스 목장’은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탤런트 이연희, 주상욱 등이 주연으로 나섰다. 내년 1월, SBS에서 ‘괜찮아 아빠딸’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괜찮아 아빠딸’은 철부지 막내딸이 아픈 아빠를 떠안게 되면서 삶을 개척해 나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채원과 박인환이 부녀로 열연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베이비복스의 멤버였던 이희진과 슈퍼주니어 동해의 첫 연기도전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도망자플랜비’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절대악이라 믿었던 양회장과 다름없는 사람이라는 진실에 힘들어 하는 진이(이나영 분)의 오열연기로 인해 이슈가 됐다.
‘매리는 외박중’은 30일 방송분에서 무결(장근석 분)이 매리(문근영 분)와의 결혼을 공개 발표했다. 두 사람을 중심으로 정인(김재욱 분)과 서준(김효진 분)까지 알 수 없는 감정에 빠지며 본격적인 4각 러브라인이 눈길을 모았다.
‘자이언트’는 지난 29일 방송분에서 정보석의 악역 연기로 누리꾼들의 극찬을 받았다. 강모(이범수 분)·성모(박상민 분) 형제의 부모를 죽인 필연(정보석 분)은 증거를 가진 형제를 맞닥뜨린 자리에서도 거침이 없었다. 시청자들은 “필연의 사악한 웃음소리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올해 연기대상감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성, 차승원, 수애 등 톱스타들의 합류로 화제가 된 ‘아테나:전쟁의 여신’과 애프터스쿨 유이가 주연을 맡은 ‘버디버디’ 등 사전제작 드라마들이 편성소식을 알리면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및 시트콤 주간 전국 시청률>

1, SBS대하드라마(자이언트) SBS 32.0 %
2, 주말연속극(결혼해주세요) KBS2 28.9 %
3, 드라마스페셜(대물) SBS 25.2 %
   일일연속극(웃어라동해야) KBS1 25.2%
5,  해피선데이 KBS2 24.4 %
6,특별기획(시크릿가든) SBS 22.3%
7, 아침연속극(여자를몰라) SBS 18.3%
8, MBC아침드라마(주홍글씨) MBC 12.2%
9,수목드라마(도망자PLANB) KBS2 11.9 %
10,주말극장(웃어요엄마) SBS 10.9 %
11,월화드라마(역전의여왕) MBC 10.4 %
12,대하드라마(근초고왕) KBS1 10.0 %
13,월화드라마(괜찮아아빠딸) SBS 9.0 %
14,일일시트콤(몽땅내사랑) MBC 8.6 %
15,아침드라마(사랑하길잘했어) KBS2 8.1 %
   주말연속극(글로리아) MBC 8.1 %
17,일일연속극(폭풍의연인) MBC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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