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96.2.70) 조회 수 14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그 동안 마약 등급 C등급으로 분류되어 적발 시에도 별다른 처벌 조치를 받지 않았던 마리화나가 다시 B등급으로 상향조정되어 보다 엄격한 관리를 적용하게 될 전망이라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특히, 이번 마리화나의 마약 등급 상향조정은 고든 브라운 총리가 전면에 나서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마리화나의 마약 등급은 기존 B등급이었던 것을 토니 블레어 정권에 의해 경찰력으로 하여금 보다 강력한 마약 퇴치에 전념하도록 한다는 취지로 2004년 C등급으로 하향조정되면서, 마리화나에 대해 관대해진 사회 분위기를 조성, 그 동안 꾸준히 논란이 되어온 바 있다. 마리화나가 C등급으로 완화되면서 적발 시에도 별다른 법적인 제재 조치가 가해지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마리화나 오남용이 급증, 육체적, 정신적 질병을 일으키거나 심지어 최악의 경우 살인을 포함한 각종 범죄로 이어지는 등, 다양한 문제점을 노출해 왔다.

마리화나와 관련된 각종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제기되면서 몇 차례 마리화나의 마약 등급을 다시 상향조정하려는 시도가 있어 왔지만, 그 때마다 무산되었으며, 이로 인해 노동당 정부는 상당한 비난에 직면한 바 있다.

이번 상향조정 제안 역시 정부의 자문기관인 마약 오용 자문 카운슬(Advisory Council for the Misuse of Drugs)은 심사 결과 상향조정할 이유가 없다는 결론을 보고했으나, 이례적으로 브라운 총리와 재키 스미스 내무장관이 이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면서, 상향조정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브라운 총리는 이에 대한 개인적인 책임을 지더라도 적극 추진할 의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마약 오용 자문 카운슬의 보고와 상반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리화나의 마약 등급 상향조정을 반대한 마약 오용 자문 카운슬의 보고서는 주로 70, 80, 90년대의 자료를 토대로 하고 있으며, 최근 발생하고 있는 마리화나로 인한 정신 질환이나 범죄와의 연관성 등은 참작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운 총리의 측근에 따르면, 브라운 총리는 블레어 정관 시절의 마리화나 하향조정을 실수로 믿고 있으며, 특히 단순한 과학적 자료를 토대로 그와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을 잘못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치안판사 연합(Magistrates' Association)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마리화나와 관련된 법규에 대해 그것이 합법인지, 또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2004년 이래로 청소년들의 마리화나 복용이 급증했으며, 이를 충당하기 위한 범죄 역시 증가해 왔음을 지적했다.

보수당은 노동당 정부의 마리화나 하샹조정을 비난하면서, 브라운 총리의 상향조정 제안이 이미 너무 늦은 처사이며, 그 사이에 벌써 잉글랜드 내에서만 9,000명의 18세 이하 청소년을 포함한 24,000명의 영국인들이 마리화나 오용으로 인한 치료를 받아 왔다고 지적했다.

마리화나가 다시 B등급으로 상향조정될 경우, 마리화나 소지 적발 시에는 최대 2~5년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게 된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82
8564 보수의 영국인, 디지털 중독수준 유럽 최고 file 한인신문 2008.12.18 1405
8563 英 휴양지, 유로화도 받는다 file 유로저널 2009.04.21 1405
8562 식품 정보라벨 크기확대 file 한인신문 2008.11.13 1405
8561 비만, 5년 후면 호르몬 주사로 치료 file 한인신문 2008.09.11 1405
8560 음주 소란 예방하는 경고카드 실시 file 유로저널 2008.09.09 1405
8559 여성은 말보다 행동을 원한다 한인신문 2007.06.07 1405
8558 49p 굴팩에서 ₤100 진주 발견해 한인신문 2007.01.22 1405
8557 영국, 올해 각종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예정 (1면) 편집부 2019.02.12 1404
8556 영국 정부,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로 고소당하다 file 편집부 2017.11.14 1404
8555 국가보건기구(NHS), 예산 운영 비효율적 file 유로저널 2007.09.13 1404
8554 Photographers' Gallery - 컬러 사진 속 1939-1943 미국 file 한인신문 2007.01.13 1404
8553 올해 크리스마스 쇼핑은 영국 전통 시장을 찾아볼까 file 유로저널 2007.12.04 1404
8552 테스코, 금융업에 본격 도전 file 한인신문 2009.03.31 1403
8551 영국 영화, 음악순위 (12월 08일) file 유로저널 2006.12.07 1403
8550 제조업 올해 3개월만에 성장세 회복, file eknews10 2019.05.13 1402
8549 학교에서 여성폭력 예방교육 최초 실시 file 한인신문 2009.08.06 1402
8548 길거리 좀도둑 25% 증가 file 유로저널 2009.07.19 1402
8547 英 대학 무슬림 학생들, 극단주의 조짐 우려 file 유로저널 2008.07.30 1402
» 마리화나, 마약 등급 상향조정 전망 file 유로저널 2008.04.30 1402
8545 테러방지 예산 2010년에는 35억 파운드 file 유로저널 2007.10.11 1402
Board Pagination ‹ Prev 1 ...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 641 Next ›
/ 64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