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8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약은 적게 먹는 것이 좋은 것’이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약도 약 나름이다. 내성을 키울 우려가 있는 항생제라면 가급적 적게 먹는 것이 좋지만, 종류에 따라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가 유지되는 약도 있기 때문이다.
매일 꾸준히 복용하며 치료 및 예방 효과를 보는 대표적인 약 중의 하나가 바로 ‘피임약’이다. 피임약은 보통 피임효과 또는 생리 관련 증상의 개선을 위해 먹는데, 정해진 복용법대로 복용하면 99% 이상의 피임성공률을 보이는 것은 물론, 생리불순, 생리통, 생리전증후군 같은 생리 관련 증상 또한 개선시켜주는 효과를 가진다.
문제는 한국 여성들의 경우, 피임약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는 것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의 원성윤 위원에 따르면, 피임약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피임약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차츰 늘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피임약에 대한 오해로 인해 몇 달 복용하다 중단하는 여성들이 많다고 한다.
원성윤 위원은 “ 처음 몇 달간 피임약을 잘 복용하던 여성들도 임의로 복용을 중지한 후 다른 피임법을 사용하지 않은 채 바로 성관계를 가졌다가 임신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생리 관련 증상의 치료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한 경우, 증상이 좋아지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고, 이로 인해 이전의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이것을 피임약에 의한 부작용으로 오해하는 여성들도 종종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여성들이 피임약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게 되는 이유는 피임약의 복용법이나 효과에 대해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이다. 피임약은 생리 첫날부터 복용을 시작하여 한 달치의 약을 매일 한 알씩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복용해야 하며, 복용을 쉬는 휴약기 중 생리가 시작되고, 생리가 아직 다 끝나지 않았더라도 정해진 휴약 기간이 끝나면 새 포장의 약을 복용 시작해야 한다. 정해진 휴약기 동안에는 피임효과가 유지되지만, 휴약기가 아닌 기간 중에 복용을 3일 이상 거른다면 피임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려우므로, 콘돔 등의 다른 피임법을 추가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원성윤 위원은 미혼여성의 경우 ‘피임약을 오래 먹으면 나중에 임신을 원할 때 임신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속설 때문에 임의로 피임약 복용을 끊었다가 바로 임신이 되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 이는 곧 피임약 복용 중단 후 임신능력이 즉시 회복된 것을 뜻하므로, ‘피임약을 오래 먹으면 임신이 어렵다’는 것은 오해임을 증명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개인차는 있지만, 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한 여성도 즉시 또는 2~3 개월 이내에 임신능력이 회복되므로 안심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생리불순, 생리통, 생리과다, 생리전증후군 등과 같은 생리 관련 증상의 개선을 위해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들의 경우에는, 피임약 복용 후 몇 달간 증상이 개선되고 나면 ‘이제 그만 먹어도 되겠지’ 하며 복용을 끊었다가 증상이 더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원성윤 위원은 피임약은 여성호르몬을 일정수준으로 조절하고 유지시켜 생리관련 증상을 개선시키는 원리이므로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해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피임약 복용 후 생리증상이 개선된 몸 상태에 적응되어 있다가 피임약 복용 중단 후 원래대로 되돌아간 것일 뿐이므로 ‘피임약 복용 중단 후 부작용이 심해진 것’도 오해라는 것이다.
이처럼 피임약 복용법방법 및 효과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은 여성들에게 정확한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네이버 까페와 ‘와이즈우먼의 피임생리이야기’(http://www.wisewoman.co.kr/piim365), 피임생리 무료 상담 콜센터(80-575-5757) 등을 통해 전문의 무료 건강상담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5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6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0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1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6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8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408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14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4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4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1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9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73
20999 경제 산업인출 지속감축,지방경제 기반 약화 심화 2011.03.07 3027
» 여성 피임약 오래 먹어도 임신에 이상 없다 2011.03.07 3841
20997 여성 피부노화의 원인,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 점검 필요 file 2011.03.07 3532
20996 여성 여성 64%, “재테크와 저축은 필수” file 2011.03.07 3289
20995 스포츠 '박지성,발렌시아,나니 부상' 맨유,리버풀에 3-1대패 2011.03.07 2946
20994 스포츠 레알, '호날두,카카,이과인' 없이도 대승 2011.03.07 3167
20993 스포츠 한국 빙속 단거리,'금,은,동별로 목에 걸어' file 2011.03.07 3080
20992 스포츠 양동이 TKO승, UFC 입성 후 첫승 감격 file 2011.03.07 4116
20991 스포츠 이천수와 박기동, J-리그와 K-리그 개막전 2골씩 file 2011.03.07 4266
20990 스포츠 일본 프로야구 한류 스타들, 투타에서 명암 엇갈려 file 2011.03.07 3518
20989 스포츠 2011년 JLPGA 투어, 태극 낭자들 대거 몰려 file 2011.03.07 3540
20988 기업 대우조선해양, 1조 2천억원 규모 드릴십 2척 수주 file 2011.03.07 3705
20987 기업 현대차, 유럽 전략 모델 ‘i40’ 최초 공개 file 2011.03.07 4737
20986 기업 한국타이어, 독일 타이어테스트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 재입증 file 2011.03.07 4547
20985 기업 LG전자 시네마3D TV,스마트TV 앞세워 중남미 1위 굳혀 file 2011.03.07 3328
20984 기업 기아차 K5, 미국서 최고 안전성 인정 file 2011.03.07 4101
20983 문화 초,중등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본격 지원 2011.03.07 2872
20982 문화 세계최초 3D도면 디자인출원, 성공적 시행 file 2011.03.07 4203
20981 문화 국내 드라마, 아시아권은 물론 북미까지 열풍 file 2011.03.07 4635
20980 연예 해피선데이’고정 시청층 확보로 시청률 최고 file 2011.03.07 2923
Board Pagination ‹ Prev 1 ... 1248 1249 1250 1251 1252 1253 1254 1255 1256 1257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