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7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현 정권 출범 이후 수 차례 마찰을 빚어왔던‘만사형통’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과 ‘왕의 남자’ 이재오 특임장관의‘파워 게임’이 수면 위로 재부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 장관이 의욕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개헌과 이 의원 아킬레스 건 중 하나로 알려진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귀국,그리고 올해만도 임기가 만료되는 공공 기관장 132명과 감사 125명 등, 또한 국정원장, 검찰총장과 몇몇 부처 장관직도 교체가 유력한 상황이어서 양측의 ‘줄다리기’에 정치권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일요신문이 전했다.
청와대 내에선 최고 실세들간에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정면충돌 가능성이 제기되자, 집권 후반기를 맞은 이명박 대통령의 레임덕이 가속화로 국정 수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월 22일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에서‘대통령 형님’이상득 의원의 정계은퇴를 촉구하자, 이의원 계열의 강석호,장제원 의원 등 몇몇 한나라당 의원들만이 거세게 항의했으나,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 한나라당 의원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몇몇은 야당의원들과 함께 강석호·장제원 의원에게 “조용히 좀 하라”며 면박을 주는 정치적  해프닝이 일어났다.

사실 현 정권 출범 이후 이 의원과 이 장관은‘전략적 제휴’를 맺기도 했지만 양측이 수시로 물밑에서 이전투구를 벌여왔다는 게 정치권 및 여권 인사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특히,이 의원에 비해 대선 논공행상에서 소외됐다고 판단한 이 장관 측은 ‘동병상련’ 처지였던 소장파와 손을 잡고 2008년 3월 ‘55인 반란’을 주도했다. 당시 ‘이재오+소장파’ 연합군은 이 의원의 총선 불출마를 주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석 달 뒤 박영준 당시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현 지식경제부 2차관)과 류우익 전 비서실장(현 주중대사) 퇴진을 이끌어낸 ‘권력사유화 논쟁’ 역시 이 장관 측과 소장파의 ‘합작품’이었다. 2009년 7월엔 소장파가 국정쇄신을 외치며 이른바 ‘7인 성명’을 발표해 이 의원의 ‘2선 후퇴’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3 년간 이 의원은 이 대통령과 수시로 통화하며 주요 현안과 인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와대 국정원 총리실 검찰 등에 측근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이 의원의 힘을 능가할 여권 인사가 없는 실정이어서 사실 그동안 그 실세간의 파워싸움은 소강상태였던 것으로 정치권은 분석하고 있다.

이와같이 한동안 잠잠했던 양측 간 불협화음은 두 달여 전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감사원장 내정을 놓고 ,이 장관과 가까운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공개적으로 반대해 인사청문회가 무산되자 이 의원 측에서는 이를 성토하는 기류가 역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 측 내부에서는 지금까지 청와대 인사에 깊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이 의원 핵심측근인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과 임태희 비서실장에 대한 반감으로 그 타깃으로 정했 던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이 장관은 자신이 사활을 걸고 있는 개헌 추진에 같은 친이 주류인 이 의원이 동조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하고 있다고 한다. 이 의원 최측근인 임태희 비서실장은 지난 2월 21일 “국회에서 개헌 동력을 상실했다. 이 대통령이 임기 내에 개헌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장관 측은 “개인적 욕심 때문에 개헌하자고 하는 것도 아닌데 이 의원과 임 실장이 너무 비협조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 의원과 이 장관 측 사이의 감정 대립은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귀국(2월 24일)으로 더욱 깊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야권과 언론에서 한 전 청장과 이 의원의 새로운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고급정보 유출 진원지로 이 장관 측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연설 전 이미 여권 핵심 관계자로부터 한 전 청장 귀국 사실을 전해 들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상득계 인사들은 이 장관 측을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의원 측 한 현역 의원은 “예전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 발탁에 이 의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담긴 청와대 보고서가 이 장관 최측근으로부터 민주당에 건네졌다는 제보가 있었다”면서 “한 전 청장 귀국 전후 이 장관 측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정치전문가들은 이 의원과 이 장관의 ‘대립’을 내년 4월 총선과 연관 지어 바라보고 있다. 어느 쪽이든 파워게임에서 승리할 경우 공천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윤호석 정치연구소’의 윤호석 소장은 “이 의원과 이 장관의 공통분모는 ‘정권 재창출’이다. 다만  이 의원은 대선에서 승리해 동생인 이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고, 또 ‘퇴임 후’를 보장받는 것이 최대 목적일 것이지만, 이 장관으로선 정치 생명을 이어가는 게 더 큰 과제라고 판단했을 것”이라면서 “따라서 양측이 정권 재창출이라는 큰 명제 앞에 손을 잡을 순 있겠지만 결국은 다른 길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유로저널 정치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5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6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0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1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6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8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408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14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4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4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1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9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73
21019 건강 물 많이 마시면 확실히 다이어트에 도움 file 2011.03.14 2931
21018 정치 '오역 시비' 한-EU FTA 비준 4월로 연기 2011.03.09 2870
21017 정치 北 GPS 교란전파 발사, 주요 무기 및 통싱장비 장애 file 2011.03.09 4389
» 정치 ‘만사형통’이상득원과 ‘왕의 남자’이재오의 갈등설 2011.03.09 2796
21015 건강 과음 후 숙취해소에는 ‘감’이 최고 file 2011.03.09 3254
21014 건강 계속된 스트레스로 인한 '속쓰림', '위식도역류' 질환 주의해야 file 2011.03.09 3334
21013 건강 변비 환자, 최근 7 년간 1.5 배 증가 2011.03.09 2967
21012 건강 의료기기, 유효기간 꼭 확인하고 사용해야 2011.03.09 3162
21011 건강 봄(春)의 춘곤(春困)증, 봄 나물이 최고 file 2011.03.09 3440
21010 국제 무디스, 그리스 신용등급을 무려 세단계 강등 2011.03.08 3106
21009 국제 중국 경제 대전환, 새 키워드는 ‘국강민부’ 2011.03.08 3086
21008 국제 리비아,군사개입 온도차는 원유수입량 차이 file 2011.03.08 3761
21007 국제 중동 민주화 도미노 지속되면 제3차 오일쇼크 가능 2011.03.08 3251
21006 사회 4가구중 1가구‘나홀로 가구’, 고령자 비중 첫 30% 돌파 file 2011.03.08 3525
21005 사회 청소년 인터넷중독률 성인의 두 배 file 2011.03.08 7651
21004 사회 직장 내 처세 종결자, 눈치백단 과장급 file 2011.03.08 4353
21003 경제 올해 국가 R&D 투자, 50조원 돌파 전망 file 2011.03.08 3991
21002 경제 수출은 389억불, 무역흑자는 28억불 시현 file 2011.03.07 3490
21001 경제 中 진출기업 89% ‘저임금 매력, 5년 내 사라져’ 2011.03.07 3205
21000 경제 지난 1 월 산업생산 13.7% 상승,선행지수도 반등 file 2011.03.07 3336
Board Pagination ‹ Prev 1 ... 1247 1248 1249 1250 1251 1252 1253 1254 1255 1256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