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Extra Form
extra_vars1 20080501063227_0_Clipboard2.jpg|||20080501063228_1_6.jpg|||20080501063228_2_Clipboard3.jpg|||9.jpg||||||||||||
extra_vars2 |||||||||||||||||||||||||||||||||||||||||||||||||||||||||||||||||||||||||||||||||




현시대 영화에 있어서 특수효과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SF영화나 비현실적인 장면들을 보여줘야 하는 호러, 액션영화에서나 사용되던 특수효과가 이제는 거의 모든 장르의 영화에서, 또 매우 일상적인 장면에서도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물론, 그 기술력의 진보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수준이라 어지간해서는 관객들이 알아채지 못하는 특수효과도 다반사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특수효과 전문 업체들, 특히 이 바닥(?)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특수효과의 거장들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다.

아마도 초창기 영화에서 선보인 가장 인상적인 특수효과가 발견된 해는 1968년도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저 유명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프랭클린 J 샤프너 감독의 ‘혹성탈출’이 동시에 개봉된 해였다. 두 작품 모두 당시 엄청난 화제가 되었을 만큼 진보된 특수효과를 선보였으며, 영화사에 길이 남는 작품으로 기록되었다. 초창기 시대의 특수효과는 작품 위주로만 설명이 될 뿐, 특수효과 자체를 위해 존재한 업체나 전문가들이 존재하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본격적인 특수효과의 시대를 연 것은 다름아닌 조지 루카스의 기념비적인 작품 ‘스타워즈’(1977)였다. 그리고 거기에는 ILM (Industrial Light & Magic)이라는 영화 사상 최고의 특수효과 업체로 기억될 그의 분신이 함께 존재하고 있다. ‘스타워즈’를 기획하면서 자신이 구상한 것들을 화면에 옮기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특수효과 팀이 필요하다고 느낀 루카스는 바로 이전 작품인 ‘청춘낙서’의 수익을 투자해 전세계 최초의 특수효과 업체를 설립했으며, 그렇게 설립된 ILM은 지금까지도 루카스의 절친한 친구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들을 필두로 수많은 영화의 특수효과를 담당하면서 명실공히 특수효과의 전설로 군림하고 있다. ILM은 아카데미 특수효과상 부문에 36번이나 후보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 가운데 무려 14번이나 최우수 시각 효과상을 수상하였다.

ILM이 특수효과를 담당한 주요 작품들을 보면 스타워즈 시리즈, 쥬라기 공원 시리즈, E.T,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마스크, 쥬만지, 맨 인 블랙 시리즈, 진주만,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터미네이터 2,3편, 매트릭스 시리즈, 스파이더맨 시리즈, 해리 포터 시리즈, 최근작인 트랜스포머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대부분의 흥행작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ILM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업체가 있었으니 조지 루카스에 버금가는 거장 제임스 카메론이 설립한 Digital Domain이었다. 사실 Digital Domain은 ILM 출신들이 모여서 만든 회사로, ‘터미네이터 2편’, ‘트루 라이즈’ 같은 작품들을 통해 ILM과 협력작업을 진행해온 카메론 감독이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특수효과 업체를 설립하면서 탄생했다. 그리고, 그 결과 1997년 ‘타이타닉’으로 아카데미를 수상하면서 ILM과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2001년 또 하나의 강적이 탄생했으니 바로 ‘반지의 제왕’의 피터 잭슨이 고국인 뉴질랜드에 설립한 Weta Digital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통해 2001년, 2002년 아카데미 특수효과상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 냈으며, 이후 ‘킹콩’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영화 전문가들은 가상 인간이 진짜 인간과 같은 연기를 선보이게 되는 날이 아마도 특수효과가 선보일 수 있는 최고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아무리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사람이 가진 감성만큼은 아직 특수효과로 완벽하게 실현할 수 없는 듯 하다. 과연 영화 특수효과의 미래는 어디까지일까?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1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가 돌아왔다 file 유로저널 2008.06.19 3165
210 페이크 다큐(Fake Documentary) 맛보기 file 유로저널 2008.06.12 2230
209 프랑스 영화가 미국 옷을 입으면 file 유로저널 2008.06.05 3578
208 영화 속 악역 Best 10 file eknews03 2008.05.21 2147
207 21세기에 다시 만나는 인디아나 존스 file 유로저널 2008.05.14 1943
206 폐쇄공간에서 벌어진 일 file 유로저널 2008.05.08 2127
» 특수효과의 세계, 우리가 지배한다 file 유로저널 2008.05.01 2109
204 영화 속 여전사, 그들은 누구인가? file 유로저널 2008.04.24 2446
203 여성, 그들만의 이야기들 file 유로저널 2008.04.17 2002
202 여성의 손길에 의해 빚어진 영화들 file 유로저널 2008.04.10 2210
201 ‘이티’ 남매와 ‘구니스’ 형제 file 유로저널 2008.04.03 2350
200 야생을 통한 자아찾기, ‘Into the Wild’ file 유로저널 2008.03.27 1616
199 배우열전 (10) 위노나 라이더 file 유로저널 2008.03.20 2591
198 배우열전 (9) 존 쿠삭 file 유로저널 2008.03.13 2830
197 배우열전 (8) 뱅상 카셀 file 유로저널 2008.03.06 2795
196 배우열전 (7) 로렌스 피쉬번 file 유로저널 2008.02.20 2614
195 배우열전 (6) 장만옥 file 유로저널 2008.02.14 4725
194 배우열전 (5) 김윤석 file 유로저널 2008.02.07 2255
193 배우열전 (4) 스티브 부세미 file 유로저널 2008.01.30 3318
192 배우열전 (3) 존 말코비치 file 유로저널 2008.01.24 215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 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